2014년 8월 3일 일요일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 책의 가치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 비록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콕 집어 이야기하기는 어려우나, 책에는 분명 어떤 유익함과 즐거움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우린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도  

우리들 중 속해 있다고 여겨지는 소수의 애독자들처럼 책이라는 세계가 제공하는 그 많은 기쁨들을 누리고 싶은데, 지적세계라고  

불리는 그 은밀하게 배타적인 세계의 즐거움이 궁금한데, 마땅한 방법을 몰라 그 세계의 주변 만을 빙빙 맴돌며 무력감과 갈증만  

키워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 역시 그와 같은 고민과 갈증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혹시 같은 길 위에

서 있는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작은 기대로 몇 마디 적어봅니다.  

  
우선 독서는 노동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정신 노동은 육체노동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피로를 유발하며, 많은 경우  

사람들은 정신 노동에 비해 육체노동을 선호합니다. 익숙치않기 때문에 정신노동을 더 괴로워합니다. 다시 말해, 책을 읽는 행위는  

누구에게나 다 힘듭니다.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정도에 차이겠지만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TV는 

우리에게 그냥 다가 오지만 책은 우리가 노력해서 다가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자를 읽으며 해독하는 작업과 함께 고정된  

자세로 앉아 활자를 따라 눈을 쉴세 없이 움직이는 것은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책을 읽으며 경험하는 고통은 그 내용을 얻기 위해 내놓는 최소한의 대가입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책을 많이 읽어오신

분들에게도, 독서가 요구하는 노동의 고통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조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인문학이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여기저기서 추천 도서 목록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전들로 채워져 있는데, 어떤 경우에는

학생들의 학년별로 구분해놓은 것들도 있더군요. 그 의도는 친절한 것이지만, 때로는 이런 무거운 리스트들이 부담스런 벽이

되어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꺾어놓기도 합니다. 각자의 상황과 한계 그리고 현재의 수준이 있는 것인데, 무조건  

가장 좋지만 어렵기도 한 책들을 한 무더기 리스트 안에 모아놓은 다음 그것을 읽어야한다는 제안은, 추가로 부가 가이드가 함께  

딸려 와야 비로소 그 친절한 의도가 온전히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전이 독서의 최종 목표인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독서에 맛을 들이다보면 나중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그쪽으로 가게 되어 있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고전은 초보에겐

버거울 수 있으므로, 혹시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발견한 경우는 또 모르지만, 그런 리스트들은 그저 장기적인 참고로만 여기고,

너무 집착하거나 강박을 느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다독이 좋은 것 맞습니다. 책을 많이 책는 습관은 삶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습관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많은 책을 읽어야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와닿고 위안이 되고

감동을 주는 그런 책은 대부분 소수입니다. 우리가 평생 진정한 친구나 소울메이트를 찾아 헤매듯, 여러 책들을 접하면 결국

그런 책 몇 권을 손에 쥐는게 독서생활의 소박한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음에도 들지 않는데 한 번 시작한 책이라고 해서  

끝까지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모든 책이 좋거나, 나하고 맞는 것은 아니거든요. 굳이 오기나 의무감을 불러와 그 책을 기어코 끝까지  

읽는 것은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나를 위해서 읽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의무이기도 하지만, 독서는 의무보다는 사랑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게다가,

그 의무감이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읽은 것 같기 때문에 또는 무리에서 지적으로 소외되지 않기 위해 떠밀려서 읽는 것이라면

그건 매우 불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최소한 나에게 유익함이나 즐거움 또는 그 둘 모두를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독서를 통해 온전히 혜택을 얻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즐거움을 따라가는 게 좋습니다.

이 경우 즐거움은 지혜로운 안내자로써 우리에게 가장 옳은 길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는데

집중해서 그렇게 발견된 즐거움을 그 다음 책 또 그 다음 책으로 소중히 보호하며 키워가야 합니다. 그러면 독서를 통한 즐거움을

느끼는 촉수도 예민해지고, 그 폭도 넓어지고, 책을 손에 들고 그것을 읽는 행위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서, 더 무겁고 깊은 독서의

세계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독서에 대한 태도 또는 감정을 사랑이라고 한다면,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조심스럽게 지켜나가듯, 우리도 책에 대한 사랑을 다루어야 하겠습니다.  


물론 책을 대할 때 너무 비장한 각오는 어울리지 않지만, 단순히 시간을 때우겠다는 것과 같은 성의없는 태도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무엇이던 마음가짐이 중요하지요. 사람을 대할 때처럼, 자신의 예를 다하고, 또 동시에 상대로부터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기대해야 합니다. 책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렇게 고마운 것을 책으로부터 얻는 시간인데, 그것을 단순히

시간이나 때우겠다는 태도로 접근한다면 얻는 것도 그만큼 적을 것입니다. 받는 사람의 자세가 안되어 있는 거니까요.

때문에, 성스러울 것 까지는 없지만, 사람을 대하듯 저자의 대한 존중을 가지고 책이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마치 수업

준비를 잘 해오고 일찍 교실에 도착해서 가장 앞자리에 앉아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교수님의 입을 쳐다보는 학생처럼, 성의 있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내용을 기억하는 것에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 성공적이지도 않을 것이고요.

우리가 사람을 외우려고 사귀는 것이 아니듯, 중요한 것은 그 경험입니다. 어떤 문장을 읽을 때 전해오는 감동, 그 소박한 깨달음들

그런 것들이 사람의 영혼을 살찌우고 성장시킵니다. 시이불견 청이불문이라고 하지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책의 내용에 진심으로

다가가면 책이 숨겨놓은 보석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보물찾기 과정이 독서입니다. 책 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그 읽는  

과정에 충실하면, 책을 모두 읽고 덮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읽기 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책은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짧게는 네다섯시간 많게는 일주일이나 한달 내내 붙들고 내 관심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기에 그 시간에 대한 예우로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책을 선택해야 합니다. 내가 읽은 책은 알게 모르게

나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책 값은 그리 비싸지 않지만 그것을 읽기 위해 들이는 우리의 시간은 아주 비싸고 소중합니다.

때문에, 필요하다면 다른 분들께서 남겨놓으신 서평을 읽어보거나 아니면 주변의 책 좋아하시는 지인분들께 물어보거나 해서

약간의 노력을 들여 책을 선택하는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마침내 그 책을 손에 쥐었을 때 어느정도 건강한 기대도 가질 수 있고,  

이미 나의 노력과 시간이 투자되었기 때문에 애정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독서가 보다 수월하고 즐겁게 진행될 것입니다. 


어린 시절 학생들에게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다들 별 생각없이 독서라고 답하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아이들이 모두 진심으로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이라면, 지금 우리나라는 전세계 1위의 나라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그때나 지금이나 독서가

좋은 취미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머리도 근육 같아서 안쓰면 퇴화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학교를 졸업하고나면 더 이상

지적으로는 발전하지 않습니다. 승진하기 위해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생활에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지만 지적으로는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티비나 인터넷으로 우리에게 제공되는 정보들은 마치 '거버'와 같은 아이들용 죽같은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소화하기

위한 정신근육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몸과 다르게 정신은 평생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 기회를 허비한다는

게 아깝지요. 게다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의 진가는 그가 삶에서 곤란한 상황에 빠졌을 때, 그의 좌절의 순간에, 진짜 힘을 내야

할때 나타납니다. 이 정신의 힘이라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많이 아는 것이 아닙니다. 남을 포용하고, 스스로에게 희망을 주고,

세상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이기도 합니다. 그런 힘은 누구에게나 또 언제나 유용하지요. 또 그런 힘을 주는

친구나 멘토가 있다는 건 삶의 큰 축복이지요. 때문에 당당하게 독서가 나의 취미라고 선언하십시오. 그리고 실제로 독서를

취미로 또 나의 가장 가까운 평생 친구로 삼으십시오. 기대 이상의 행복을 가져다 줄 겁니다.

 

책을 늘 가지고 다니는 습관은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특히, 독서가 취미인 사람에게는 당연한 모습이구요. 독서는 한 곳에 오래

앉아 진득히 즐겨도 좋지만 그럴 시간이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다행인건, 은행에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거나, 아니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거나, 점심 먹고 사무실에서 시간이 조금 남거나하는 짜투리 시간이 우리 생활에는 많이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그냥 낭비되는데요, 이것을 독서로 채우면 일석이조가 되겠죠. 그리고 그런식으로 독서를 하면 놀라울 정도로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이건 그것을 해보신 분들께서는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우리 삶에서 낭비되는 작은 시간의

조각들이 많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책을 가지고 다니는 모습은,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매우 섹시합니다. 최신 유행을 따른

화려한 옷이나, 유명한 핸드백 또는 노련한 화장으로 가꾼 얼굴과는 또다른 차원의 매력입니다. 솔직히 그런 여성분들을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남성분들의 경우 더 진지해 보이고요.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까지 자신의 지성 그 내면의 채우고 또 더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름다울 수 밖에 없지요. 

 

끝으로 책을 한달에 몇 권을 읽겠다 또는 일년에 몇 권을 읽겠다하는 계획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런 강박없이

그저 내가 좋아할만한 책 한권을 신중히 선택한 다음, 그것을 매일 가지고 다니며, 읽히는만큼 따라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일주일만에 또 어떤 분들은 그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 책을 다 읽고 나면 같은 과정을 통해 다음 책으로

넘어 가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몇 권을 읽다보면 자신의 독서 패턴이나 새로운 관심사 등이 생길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것에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와그작 이빨로 그것을 깨트리며 사탕을 빨리 먹는 것이 목적이 아닌 것처럼 그 과정을 즐기도록

해야 합니다. 몇 권 읽었느냐보다 그 과정을 얼마나 즐겼느냐가 중요합니다. 게다가 이미 이렇게 한 두권 읽은 분들은 아주 커다란

선물을 이미 받은 것, 그리고 자신에게 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어디서나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의 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

몇 권의 책과 관계를 맺으며 이미 변화가 시작된 것이지요. 


- Lectio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13가지 특징

 

1. 그들은 자신의 환경이나 주변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에 대해 한탄하거나 남들이 그들을 어떻게 대해는지에 대해 서운해 하느라 허송 세월을 보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삶이 항상 쉽거나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

 

2. 그들은 정신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휘들리지 않으며, 자신도 남을 휘두르지 않는다.

 

그들은 "상사가 짜증나게 해" 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感情)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들은 변화가 두려워서 피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변화(變化)를 회피하려 하지 않는다.

불평을 하기보다는 변화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고, 그것을 유연하게 대처(對處)하는 방법을 찾는다.

 

4. 그들은 자신들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교통체증 등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그들은 인생에서 컨트롤 가능한 것들에 집중한다.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태도(態度)뿐이다.

 

 

 

5. 그들은 남의 기분에 맞취주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항상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맞취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필요할 때 NO 라고 이야기하거나 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그들은 친철하고 공정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예의를 잦추지 않으면 그들도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다.

 

 

6. 그들은 예상된 문제점을 피하지 않는다.

 

그들은 무모하거나 어리석은 위험에 뛰어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예측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마다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위험과 이익을 재보는데 시간을 쓴다.

 

그리고 그들은 행동에 들어가기 전에 잠재적 손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파악한다.

 

 

7. 그들은 과거에 머무러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지나간 시간 속에 머물면서, 그 때 일이 달랐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過去)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으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과거의 영광스러운 날들에 대해 환상을 갖지 않는다. 그들은 현재에 살면서 미래를 계획한다.

 

 

8. 그들은 같은 실수를 계속적으로 반복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며 과거의 실수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운다.

 

그리고 실수들을 계속 반복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계속 움직이며 미래(未來)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을 한다.

 

 

 

9. 그들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고 억울해 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인생에서 거둔 성공을 축하하고 인정할 줄 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이 자신들을 뛰어 넘는 성공을 거두었을 때, 질투나 배신감을 키우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성공을 하게 될 것이라 인정하고 자신들의 성공을 위한 기회를 찾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10. 그들은 한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실패(失敗)를 포기의 이유로 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성장과 개선을 위한 기회로 실패를 이용한다.

 

그들은 그것을 바르게 해낼 때까지 계속 시도한다.

 

 

11. 그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홀로 있는 것을 견뎌내며 침묵을 두려워 하지 않고 정체된 시간을 무의미하게 낭비하지 않으며 생산적으로 이용한다.

 

그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기며 홀로 있으면서도 행복할 수 있다.

 

 

12. 그들은 세상이 그들에게 무엇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에게 어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돌봐줘야 한다거나 세상이 그들에게 뭔가를 해주어야 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신, 그들은 자신이 가진 장점에 기반하여 기회를 찾는다.

 

 

13. 그들은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일을 하거나 어떤 행동을 할 때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갖고 있는 기술과 시간을 이용하여 실제 변화가 일어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한다.

 

미국에서 200만건 이상 공유되고 있는 글이라고 합니다.

- 경향블로그 -

 

미국에서 200만건 이상 공유되고 한국에서도 경향 블로그가 번역하여 소개했는데 큰 조회수를 기록하고, 페이스북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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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일 금요일

압박감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한 10가지 충고

영영 사전을 봐야 하는 이유

영어 정복하기

영영사전 활용하기

하이캠프 이웃추가 | 2007.03.16 07:55

[발췌도서 - 이땅에 태어나 영어 잘하는 법]

 

1 영어로 생각하자-영영 사전 활용하기

1 영영 사전을 봐야 하는 이유

 

사전, 너는 나의 영원한 친구여!

 한번 책상이나 주변을 둘러 보세요. 사전이 몇 권이나 있습니까? 어떤 사전인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얼마나 들춰 보셨습니까? '영어〓시험'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아마 그 사전은 주인한테 철저히 외면당하며 외로움 속에 한 맺힌 세월을 보냈을 겁니다. 사전은 찾아보라고 있는 거지요. 베고 자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물론 영어가 웬만한 단계에 이르면 사전은 주로 참고용으로 쓰입니다. 그러나 영어를 배우는 초기 단계에서는 사전만큼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선생님도 없습니다.

 주위에서 영영 사전을 보라는 말은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영어 공포증에 걸린 분이라면 "뭔 소리를 하는 거야? 영어를 몰라서 사전 찾는 건데 영어로 된 사전을 보라구? 그거 보고 알 정도 실력이면 사전 안 찾게?"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우리에게는 영영 사전이지만 그 사람들에게는 그게 국어 사전입니다. 자기네 말이지만 모르는 단어가 나왔거나, 어떤 단어의 정확한 용법을 모를 때 보는 사전이지요. 그래서 가급적 쉬운 말로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적어 놓았습니다. 사실 일단 익숙해지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어려울 거야, 영영 사전을 어떻게 보냐…"라고 생각하셨다면 당장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영 사전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그 사전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어 실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영한과 영영 사전의 가장 큰 차이는 단어 설명에 있습니다. 영한 사전은 어떤 영어 단어에 대응하는 우리말을 제시해주지만 영영 사전은 그 단어의 뜻을 영어로 풀어주지요.

 말로만 이렇다 저렇다 하니까 팍 와 닿지 않지요? 이제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가면서 영영과 영한 사전의 차이를 알아 보겠습니다.

 

영한 사전의 단점

 

 

 자! 이제 사전을 넘겨보지요. 물론 영한 사전도 필요한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벼운 사전, 흔히 말하는 콘사이스 사전만큼은 피해야 합니다. 없는 단어도 많고 단어 뜻 외에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별로 없기 때문이지요. 조금 무겁더라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한 3000 페이지 되네요) 그런 사전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사전을 찾는 이유는 무슨 뜻인지 알고 싶어서 일 겁니다. 문제는 영한 사전이 단어에 대한 상상의 폭을 팍 줄여놓을 때가 많다는 거지요. 흔히 하는 말 중에 "사전엔 그런 뜻 없던데?"가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영한 사전에 안 나와 있으면 그런 뜻은 없는 게 됩니다. 내 영한 사전에 나온 우리말 뜻이 4개면 내 머리 속에 그 단어의 뜻은 딱 4개밖에 없는 거지요. 영한 사전에 뜻이 여러 개 나오면 대부분 맨 앞에 나왔거나 기억에 가장 잘 남는 우리말 뜻 하나만 달랑 보고는 사전을 덮습니다. 그러면 그 영어 단어는 방금 본 그 우리말로 머리 속에 남게 됩니다. 단어가 뜻하는 의미, 그림이 아니라 번역된 '우리말'로 남는 거지요.

 

영영 사전을 봐야 하는 이유

 

 

 쉬운 예를 들어보지요. happy라는 단어를 보면 어떤 뜻이 떠오르십니까? 아마 대부분 'happy =행복한'이라는 등식이 자리잡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happy가 나온 문장을 듣거나 읽게 되면 happy의 본 모습이 아닌 '행복한'이라는 우리말 단어를 집어넣으려 하게 되지요.

 그런데 '행복한'이라는 말을 넣어 해석하면 우리말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면 죄없는 사전을 탓하고 영어는 역시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말지요.

 예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Are you happy with my work?

 간단한 문장인데요, 일단 happy를 '행복한'으로 해볼까요? '당신은 내가 한 일에 대해 행복합니까? / 행복한 감정을 느낍니까?'가 되지요. 우리말인데도 뭔가 어색합니다. 바로 'happy =행복한'이라는 등식 때문이지요.

 happy medium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영한 사전에는 '중용, 중도'라고 나옵니다.

He failed to strike a happy medium between working too hard and not working

working too hard(너무 열심히 일하는 것)와 not working at all(일이라곤 하나도 하지 않는 것) 사이에 strike a happy medium(중용을 취하다) 하는 걸 못했다는 문장입니다.

 그냥 보기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위의 마지막 괄호 안을 잘 보세요. 여러분 모두 native Korean이지요. 이런 문맥에서 '중용을 취하다'란 표현을 쓰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시간에 쫓겨 급히 한 번역을 보면 이런 우리말 같지 않은 어색한 우리말이 많이 있습니다. 영한 사전을 뒤적이며 끼워 맞추기를 했기 때문이지요. 영한 사전의 설명이 틀리다는 말이 아닙니다. 바로 happy medium을 '중용, 중도'로 우리 머리 속에 박아버리는 게 문제지요.

 이번엔 영영 사전을 보겠습니다(영영 사전은 영한 사전과는 달리 각각 나름대로의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여러 종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겠지요). happy를 찾아보면 각 항목에 pleasure, contentment, satisfied 등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대강 그림이 그려지지요.

 '아하! happy는 뭐 좋고 만족스럽고 그런 쪽과 관계가 있구나…'

 '행복한'이라는 1:1 대응어 대신 그 단어가 갖는 뜻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는 거지요. 물론 'happy =행복한'이라는 등식이 머리 속에 자리잡기 이전에 가능하겠지요. happy에 대응하는 우리말을 머리 속에 넣고 있기보다 그냥 만족한 듯 웃고 있는 얼굴을 떠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에 나왔던 Are you happy with my work?가 무슨 의미인지 그림이 그려집니다. '내가 한 일에 대해 니가 happy 하냐?'입니다. '만족하냐?'도 될 수 있겠고, '괜찮게 생각하니?', '마음에 드니?'도 가능하지요. 뭐, 우리말은 그 단어의 원뜻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떤 단어에 맞는 우리말 표현은 여러분이 고르는 겁니다. 그걸 유난히 잘 하는 사람은 번역사가 되지요. 영어를 하면서 중요한 건 영어를 영어 자체로 이해하는 겁니다. 누가 옆에서 '그게 무슨 뜻인데?'라고 물어봤을 때 비로소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하면 되는 겁니다. 모든 영어 단어에 대해 우리말 대응어를 가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happy medium도 다시 한번 볼까요?

 영영 사전에는 'a way of doing something that is halfway between two opposite ways that are possible'로 나와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 한 가지 방식(a way of doing something)… 중간에서 하는 거네(halfway)… 뭐의 중간? 두 가지 반대되는 방식의 중간이고… 두 가지 다 가능하네…' 이렇게 일단 집어 넣으세요. '아하! 뭐 반대되는 두 가지가 있을 때 가운데에서 둘 다 수용하는 그런 걸 happy medium이라고 하는구나.'하는 정도로 알고 있다가 우리말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으면 알맞게 바꿔주면 되는 겁니다. 그러나 영한 사전을 보고 무조건 'a happy medium =중용, 중도'라는 공식을 갖게 되면 다음에 이 표현이 나와도 일단 '중용, 중도'를 쑤셔 넣으려고 하게 되는 거지요.

 

 

2 영영 사전 보는 방법

 

 

초보도 볼 수 있을까?

 '난 니가 뭐라고 얘기해도 영한 사전을 볼 거야… 영어가 안 되는데 영영 사전을 보라고? 기가 막혀서!'라고 생각하시는 분께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영영 사전을 보고 있는 그 순간이 영어가 늘고 있는 순간입니다.'

 영영 사전에는 단어 뜻풀이가 영어로 돼 있어 모른다구요? 그럼 그 모르는 표현을 또 찾는 겁니다. 그 쪽으로 갔더니 또 모르는 게 나온다구요? 그럼 그 모르는 표현을 또 찾으세요. 그 뜻을 찾으러 계속 돌아다니는 사이 여러분은 계속 영어를 접하게 됩니다. 나도 모르게 영어식으로 생각을 하게 되지요. 무슨 뜻일까 궁금해 영영 사전에 나오는 예문도 보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아하! 이런 뜻이구나.' 알아내는 그 때가 바로 영어가 올라가는 순간입니다! '그냥 영한 사전으로 찾으면 한번에 끝인데 뭐하러 시간낭비하며 귀찮게 그러냐?'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방법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는 시간이 말해줄 겁니다.

 chlorofluorocarbon이라는 명사가 있습니다. 오존층 파괴 얘기가 나오면 꼭 나오는 단어지요. 줄여서 CFC, 염화불화탄소라 부르는 물질입니다. 이런 단어라면 영한 사전을 봐야겠지요.

 이런 전문용어처럼 정말 우리말 1:1 대응어가 필요한 경우, 특히 명사일 때엔 영한 사전을 잘 활용하세요. 그러나 그런 전문용어가 아닌 경우, 특히 동사를 찾을 때는 꼭 영영 사전을 먼저 열어 보세요.

 

 

영영 사전 보기

 

 

 '영어가 안 그래도 안 되는데, 언제 영영 사전을 보냐?'고 끝까지 거부하신다면 드릴 말씀은 없지만 바로 그런 분들이 '왜 이렇게 영어가 안 되는 거지?'란 질문을 되풀이하게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 좋은 예로 popular를 잠깐 보겠습니다. 이 단어 역시 우리말 대응어를 다 가지고 계실 겁니다. 'popular =인기 있는'으로 말이죠. 우리들 대부분은 어떤 단어에 뜻이 여러 개라도 그 중 하나, 기억하기 쉬운 것만 외워버립니다. 중학교 때 보던 단어시험에서부터 그런 습관이 배기 시작한 것 같은데요(하나만 제대로 써 넣으면 맞으니까), 기억하기 제일 좋은 것 하나 머리에 넣고는 '이 단어 내 꺼!'라고 선언해버리는 겁니다.

 자, 문장 몇 개가 나갑니다. 잘 보세요.

ㆍHe is very popular with his students.

ㆍThe TV show was brought back by popular demand.

ㆍ'Cholsoo' was quite a popular name for a boy in Korea.

ㆍEric Clapton is the most popular blues guitarist in the world.

ㆍDo you think that your policy is  enjoying popular support?

우리가 가지고 있는 'popular = 인기 있는'을 적용해 볼까요?

ㆍ그는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ㆍ그 텔레비전 쇼는 인기 있는 요구에 의해 다시 돌아왔다.

ㆍ'철수'는 한국 남자 아이들에게 꽤 인기 있는 이름이다.

ㆍ에릭 클랩튼은 가장 인기 있는 블루스 기타리스트이다.

ㆍ당신의 정책이 인기 있는 지지를 얻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위와 같이 됩니다. 우리말이 이상한 부분이 보이지요? 'popular = 인기 있는'이란 등식이 머리 속에 박혀 있다면 "어! '인기 있는'을 넣었는데 말이 좀 이상하네…"라며 다시 사전을 펼칩니다. 그리고 거기 있는 다른 우리말 뜻 중 이 문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걸 고르지요. 이 작업이 별 무리 없이 끝나면 괜찮지만, 다른 뜻을 넣어도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럼, "어이구, 이놈의 영어…" 한숨이 나오지요.

 자! 지금 popular를 영영 사전에서 한번 찾아 보세요. '인기 있는'은 다 지워버리시구요.

be enjoyed by a lot of people

be liked by most people, or by most people in a particular group

be approved of or held by most people

be aimed at ordinary people and not at experts or intellectuals

 대부분 사람들(most people)이나 많은 사람들이라는 말도 나오고 전문가(expert)나 식자층(intellectual)이 아닌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말도 나오지요. '아! popular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가지고 있거나 재미있게 즐기는 걸 말하는구나… 전문가 같은 소수가 아닌 많은 사람들, 즉 일반 사람들하고도 관계가 있구나…'라고 popular에 대한 뜻을 풀어서 이해하게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말로 바꿔야 할 경우는 그 뜻을 우리말 문맥에 맞게 바꿔주면 되구요.

ㆍHe is very popular with his students.

ㆍThe TV show was brought back by popular demand.

ㆍ'Cholsoo' was quite a popular name for a boy in Korea.

ㆍEric Clapton is the most popular blues guitarist in the world.

ㆍDo you think that your policy is enjoying popular support?

 위 문장을 그냥 이해해보면, '그는 학생들 사이에서 popular하구나… 많은 학생들이 좋아하는구나', '그 텔레비전 쇼는 popular한 요구에 의해 다시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요구해서 다시 재개되는구나', '철수는 한국 남자 아이들에게 꽤 popular한 이름이다… 많은 남자 애들이 철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구나', '에릭 클랩튼은 가장 popular한 블루스 기타리스트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블루스 기타리스트구나', '당신의 정책이 popular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아니면 보통 일반 사람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말이구나.'

 자! 일단 이렇게 풀어봤습니다.

 '인기 있는'을 넣어서 말이 되는 경우도 있고 조금 이상한 경우도 있지요? 제가 주장하는 것은 영영 사전을 보고 그 단어의 그림을 가지는 것, 다시 말해 '아, 이 단어는 이런 말이구나.'라는 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우리말 대응어 한두 개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겁니다.

 이번엔 general을 보겠습니다. 대부분이 general하면 '일반적인'이라고 공식처럼

 튀어나오지요. 자주 나오는 표현과 문장 몇 개를 적어 보겠습니다.

ㆍgeneral strike  일반적인 파업

ㆍgeneral hospital  일반적인 병원

ㆍgeneral purpose  일반적인 목적

ㆍThe figures show a general decline in employment.

 그 수치는 고용에 있어 일반적인 감소를 보여준다.

ㆍWe need to improve our educational system in general.

 우리는 교육 체제를 일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뭐, '일반적인'을 넣으면 위와 같이 될 겁니다(물론 '일반적인' 외에 다른 뜻을 알고 있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일반적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영영 사전을 볼까요?

ㆍnot restricted to any one thing or area

 어느 하나 혹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ㆍincluding most cases, things, etc

 대부분의 케이스 혹은 대부분의 것을 포함하는

ㆍas a whole rather than considering its details or exceptions

 자세한 사항이나 예외보다는 전반적인 것과 관련 있는

 대강 이렇게 나옵니다.

 '아! general은 어느 하나에 제한되거나 집중되지 않는 걸 말하는구나, 딱 한 군데를 말하는 건 아니구나'라고 넓게 뜻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해를 해볼까요?

ㆍgeneral strike  전반적으로 벌어지는 파업이구나… 총 파업

ㆍgeneral hospital

 어느 한 과가 아니라 모든 과가 다 있는 병원이네… 종합 병원

ㆍgeneral purpose

 어느 한 목적이 아닌 여러 목적에 사용될 수 있다는 말이네… 다용도

ㆍThe figures show a general decline in employment.

 이 수치는 취업의 어느 한 분야가 아닌 general 하게, 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구나…

ㆍWe need to improve our educational system in general.

 전반적인 교육 체계를 개선해야 합니다? 어느 한 부분이 아니라는 말이구나…

 어느 게 더 쉬운지는 여러분이 판단하세요. 어느 정도 영어에 맛을 들이면 영영 사전 보는 그 자체가 재미있어질 겁니다.

 

 

3 영영 사전의 종류와 특징

 

Collins Cobuild

다른 사전과 달리 말로 설명하듯 쉽고 완전한 문장으로 단어를 풀이한다는 것이 장점이고 그래서 초보에게 적합한 사전입니다. 예문이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실용적인 것이라 회화나 작문에 써먹기도 좋습니다. 단점은 일반적인 뜻인데도 가끔 빠지는 경우가 있거나 어휘 수가 많지 않아 중급 이상인 사람은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는 점.

Longman

우리나라에서 코빌드와 양대 축을 이룬다고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영영 사전. 단어 설명 스타일은 Webster와 비슷합니다. Longman은 시리즈에 특화된 좋은 사전이 많습니다. Longman Dictionary of English Language and Culture는 일반 사전에 없는 영미권 문화를 보강한 것이 장점이고 The Longman Language Activator는 동일한 뜻의 단어, 이어 동사, 관용 표현 등을 한꺼번에 묶어놓아 표현력을 길러줘서 좋습니다.

Oxford

역시 대표적인 영영 사전입니다. 예문이 고문부터 현대문까지 망라하고 있다는 장점이 우리에겐 오히려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 Oxford중에서도 Advanced Learners는 보기가 좀 쉬운 편입니다.

Webster

대표적인 영영 사전으로 수록된 단어가 많습니다. Cobuild, Longman 등이 주로 초보용으로 적합하다면 어휘수가 많은 사전을 원하는 중급 이상인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Webster에도 출판사 별로 여러 종류가 있는데 편집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Cambridge / American Heritage

역시 유명한 영영 사전. 우리나라에서는 코빌드와 롱맨, 옥스포드에 가려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합니다. 스타일은 다른 일반 사전과 비슷합니다.

NTC's Dictionary

미국 영어 사전. NTC 시리즈는 보기 편하고 간단하면서도 금방 써먹을 수 있는 예문이 특징입니다. 가끔 너무 간단한 예문을 만들거나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바꿔놓는 등 예문에 성의가 없는 경우가 발견되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일반 사전으로 부족한 다양한 주제별 사전이 많다는 게 장점입니다. 특히 회화용으로는 NTC's Dictionary of Everyday American English Expressions를 추천해드릴 만하고 속담, 이디엄, 이어동사 등 다양한 사전이 있습니다.

Thesaurus

동의어 사전. Roget과 Webster가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초보일 땐 필요성을 잘 못 느끼지만 실력이 쌓이고 영작할 일이 많아지면 그 필요성이 커지지요.

영영 사전 선택법

 영영 사전을 많이 활용해 본 사람이라면 어떤 사전이 자신에게 맞는지 쉽게 선택할 수 있겠지요. 예를 들어 한 단어를 찍어 각 사전이 그 단어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비교해 보고 가장 맘에 들고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사전을 선택하면 됩니다.

 문제는 초보일 경우지요. 한번도 영영 사전을 써본 일이 없는 분들은 코빌드나 롱맨이 가장 무난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추천하는 사전이지요. 초보가 아니거나, 장기적인 안목에서 영영 사전을 보려는 분이라면 어휘면에서 웹스터를 비롯한 그 외 사전을 장만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야 사전을 여러 개 놓고 비교해 보면서 좀더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요.

 그리고 일단 장만한 사전은 책꽂이 말고 책상 위에 놓고 틈틈이 열어 보세요. 가뜩이나 무거운데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있으면 아무래도 잘 안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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