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3일 화요일

‘X세대’ 아직 안 늙었네…1970년대생, 가장 진보적

‘X세대’ 아직 안 늙었네…1970년대생, 가장 진보적
기사입력 2016.12.12 17:45
최종수정 2016.12.12 22:58 
ㆍ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ㆍ외환위기 겪으며 비판 성향



한국 사회에서 가장 진보적인 세대는 1970년대생으로 분석됐다. 대표적 민주화 세대인 ‘86세대(1960년대생)’는 물론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밀레니엄세대보다도 더 진보적이었다. 특히 1970~1974년생은 86세대와 달리 나이가 들어도 거의 보수화되지 않았다.

12일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16’에 실린 ‘정치 태도와 행위의 세대 간 차이’ 보고서를 보면 2013년 기준 1970~1974년생의 보수성향은 19.7%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다음은 1975~1979년생으로 26.6%였다. 이는 밀레니엄세대(혹은 에코세대)인 1985~1989년생(30.4%)이나 1990년 이후생(26.9%)보다 낮은 것이다. 1970년대생은 10년 전보다 보수성이 크게 약해진 점도 두드러졌다. 1970~1974년생은 보수성향이 10년 전엔 33.1%, 1975~1979년생은 30.8%였다.

반면 베이비붐 세대인 1955~1959년생은 46.3%, 산업화 세대인 1940~1944년생은 45.5%로 보수성향이 짙었다. 1950년 이전에 태어난 세대는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했다는 특징이 있다.

1950년대 중후반과 1960년대 초중반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이 50대 중반을 넘어선 2010년 이후는 변화보다는 안정을 바라며 급격히 보수화됐다. 또 86세대인 1960년대 중후반 세대도 나이가 들수록 빠르게 보수화됐다. 1955~1959년생의 보수성향 정당 지지율은 2002년 대선 54.5%에서 2012년 대선에 74.7%로 급증했다. 1965~1969년생도 같은 기간 28.8%에서 42.6%로 대폭 높아졌다. 하지만 1970~1974년생은 29.5%에서 34.6%로 소폭 높아지는 데 그쳤다.

1970년대생의 보수성이 낮고, 심지어 연령효과(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수화되는 성향)도 잘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대학 진학률이 급격히 높아진 데다 ‘X세대’로서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강한 세대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졸업 때부터 외환위기로 본격 실업난을 겪으면서 어느 세대보다 사회비판적인 성향이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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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를 작성한 김석호 서울대 교수는 “이전 세대인 86세대는 사회 기득권이 된 경우가 많아 고령화가 될수록 빠르게 보수화되는 것 같다”며 “반면 1980년대 이후 생은 처음부터 실업난을 겪은 탓에 사회비판보다 순응을 하려는 경향이 짙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해 자녀세대의 계층적 상향 이동에 대해 한국인 10명 중 5명은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다. 외환위기 뒤인 1999년까지만 해도 같은 질문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은 41.2%였다. 소위 ‘흙수저론’으로 대표되는 계층이동의 비관적 인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자녀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한 30대의 비관적 응답률은 2006년 30%가량에서 지난해 60%로 2배 이상 급증했다.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세대 간에도 계층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한창 결혼하고 출산해야 할 연령대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추가 출산 전망을 흐리게 하는 등 우리 사회의 재생산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병률·박용하 기자 m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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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m.biz.khan.co.kr/view.html?artid=201612121745001&code=920100#csidx5d74b60813cd5f29253a98baacc66d9 

2016년 11월 22일 화요일

복수 서울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토요일

벌써 5년이나 지났네? 나 기억하지? 네가 중학교 때 매일 괴롭혔던 OOO야. 5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때의 기억이 너무 생생해. 학교에 가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거든. 넌 사랑하는 우리 가족 욕을 입에 달고 살았고, 반항하면 하루에도 몇 번 내 싸대기를 때리며 애들 앞에서 가오를 잡았어. 난 단지 화를 내지 못하는 성격일 뿐이었는데 넌 나를 개돼지 취급하였고,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 자살을 생각했어. 너가 5년전에 내 싸대기를 때리면서 한 말을 기억해. 너같은 찐따 새끼가 어디서 기어 오르냐고 했던 말 너무 생생해서 5년이 지난 지금도 잊히지가 않아. 

네가 최근에 페북에 살기 힘들다고 글을 올린 걸 보았어. 조금 불쌍하긴 하더라.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설명해줄게. 너에게 시달린 기억을 되새기며 공부를 시작했고, 올해 서울대에서 제일 들어오기 힘든 과에 입학했어. 너가 5000원 조금 넘는 최저시급 받으려고 식당에서 허드렛일 할 때 나는 강남에서 시급 6만원 받으면서 과외를 해. 최저시급으로 부모님께 효도는 할 수 있니? 네가 맨날 욕하고 섹드립쳤던 우리엄마에게 저번 달엔 명품백을 사드렸어. 학점 관리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고 있어. (학점이 뭔지는 알지?) 공부가 아무리 힘들어도 너에게 시달리는 것보다 힘들진 않거든. 5년 전엔 너에게 또 괴롭힘 당할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웠는데 요즘엔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

찌꺼기 같은 인생은 살만하니? 아직도 너보다 약한 친구들 갑질하면서 살고 있진 않겠지? 아무리 밑바닥 인생이여도 자살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친구야. 네 비참한 모습 지켜 보는 것이 지금 나에겐 너무나도 즐겁거든. 열심히 살아 페북에 식당 사장님 욕좀 그만올리고.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퇴사자들에 대한 처리를 유심히 보아라

나의글 나의생각

퇴사자들에 대한 처리를 유심히 보아라 

브레인 조 Brain Jo 이웃추가 | 3시간 전

퇴사자들에 대한 처리를 유심히 보아라, 당신의 미래도 어쩌면…

 

  기업이라는 것은, 그리고 조직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 일본의 전설적인 경영자인 이나모리 가스오가 주창한 ‘아메바 경영’이라는 것은 다른 뜻으로 쓰였지만, 내가 보기에 정말 조직은 아메바 같다. 끊임없이 있던 사람들은 떠나고, 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온다. 있던 사람이 나가면 마치 조직이 큰 난리가 나고 심지어 사라질 것도 같지만, 그 사람의 영향력에 비례하여 혼란의 정도와 기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의 경우 조직은 다시 살아남아 꿈틀거리며 생명을 이어간다. 그래서 퇴사하는 사람들 중 미성숙된 정신을 가진 일부가 생각하는 것처럼, 내가 떠나면 이 조직, 이 회사는 망할 것이다 라는 착각은 혼자만의 헛된 망상인 것이다. 마치 학창시절 어느 날 한참을 부모님께 혼난 후 잠자리에서, 내가 복수한답시고 가출을 한다면 얼마나 부모님이 오늘 나를 혼낸 걸 후회하고 슬퍼할까 하며 자리에서 뒤척거리는 청소년의 미몽과 같다.

  어쨌건 그래서일까? 어떤 경영진들이나 상사들은 퇴사자에 대한 처리와 예의를 너무 쉽고 별 것 아닌 듯이 생각하곤 한다. 이것이 전체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얼마나 조직의 수준과 역량, 조직 구성원들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지를 한번 여기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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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단적으로 말한다. 사표를 제시한 오래 같이 일했었던 직원에게CEO가 붙잡는 시늉조차 한번 안 하고 냉정하게 수리해 준다면, 그 회사는 충성심에 기대어 자리 보존하는 것은 결코 기대해서는 안 되는 곳이다. 또한 떠나가는 직원에게 환송회조차 안 해주는 곳이라면 그 회사는 인간적인 정과는 상관 없는 곳이다. 퇴직금 지급을 미루거나, 위로금조차 없는 곳은 자금 사정이 문제 있는 회사이다. 퇴사 직원이 CEO 혹은 상사와 대판 싸우고 격렬하게(?) 나간다면 이 회사는 미래를 의심할 정도로 근본적으로 균열이 심각한 회사이다. 퇴사 직원의 경쟁사나 동종 업체 취업을 극도로 경계하거나, 정보 유출 등에 신경이 날카롭다면 이는 회사의 기술력과 미래가 자신이 없다는 반대 증거이다. 핵심 인력들이 줄줄이 퇴사한다면 이는 난파선이다. (배가 가라앉을 때에는 쥐들이 제일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여기서 잠깐, 환송회조차 안 해준다고? 퇴직금을 가지고 실랑이 한다고? 수십 년 동고동락한 직원을 쿨하게 그냥 보낸다고? 그런 사례가 정말 있냐고? 상상이 안 되는가? 그럼 그런 분은 그나마 현재에는 좀 괜찮은 직장에 근무하는, 세상 경험이 별로 없는 직장인일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 위에 나열한 사례는 아주 점잖은 편에 속한 흔한 경우이다. 더 한 사례도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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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좋은 조건의 타회사로의 이직 등으로 아쉬워하며 사표를 내는 그런 통상의 경우가 아닌 사례를 유념해서 보아야 한다. 직장인의 입사 초심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여 회사가 원하는 성과를 내고 여기서 핵심 인력으로 대접 받자 일 것이다. 그러나 한해 한해 시간이 흐를수록 별의별 운명의 갈림길이 이 직장인을 몰아 세운다. 때로는 사내 정치에서 밀려 나거나, 특정 사업, 특정 결과에 대한 희생양으로 물러날 수도 있다. 

그래서 주어진 업무만 열심히 한다면 상사들이 다 알아서 하겠지 라고 하며 우직하게 자신의 길만 보지 말고, 타인이 당하는 여러 사례를 늘 관찰하면서 촉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 특히 희생양, 정치 싸움 같은 이런 사건이 빈번한 회사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깨닫고 항상 경계해야 한다. 

종신 고용이란 제도가 완전히 무너진 21세기의 우리나라의 오늘날에는 회사라는 곳에서 안전한, 영원한 내 자리는 결코 없다, 그래서 스스로 떠나야 할 타이밍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때로는 그걸 놓치면 더러운 꼴 당한다. 다음 일자리를 준비하는 데 막대한 지장 있다. 취업 시장은 나이가 많을수록 직급이 높았을 수록 더 힘든 곳이다. 게다가 현직에 있을 때 다음 갈 곳을 정하는 게 최선이다. 가장 멍청한 것이, 회사가 자신에게는 그럴 리 없다며 자신하는 것이다. 오너가 아닌 다음에야 전문 경영인 CEO부터 사원까지 모두 예외는 없다. 지금 있는 자리는 결코 미래가 보장된 곳이 아니다. 예상 못한 내침을 당한 후 뒤늦게 회사를 원망해본들 아무런 소용 없다.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그걸 미리 못 깨달은 본인의 책임이 더 크다. 

문제는 이런 경우로 밀려난 임직원들을 대하는 회사의, 특히 CEO의 태도와 조치가 어떠냐는 것이다. 매몰차게, 때로는 남은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경우라면 이 회사를 다시 보아야 한다. 자신이 언제 그런 똑 같은 대접을 받고 이를 갈며 떠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미래는 정확히 알 수가 없지만, 회사나 사람이나 지금 행동의 하나를 보면 생각의 열을 알 수는 있다. 사표 이후 인수 인계가 마무리되는 약 1달 동안 사장이 위로나 설득, 지금까지의 고충 청취의 면담 한번 안 해 주거나, 비용과 각종 정산에 치사하게 트집을 잡거나, 심지어 PC나 다이어리 등에 있는 내용 중 개인 자료들까지 모두 압수하고 몸만 떠나게 하는 등 별의별 경우를 다 보았다. 심지어 늘 CEO와 부딪혔던 (옳은 말을 한다고) 임원 한 사람(직원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던)은 떠날 때 쌍방 폭행 직전까지 간 적도 있었다. 그 후 남은 직원들은 어떻게 사장이란 사람의 인간성을 바라보았겠는가? 이런 안 좋은 경우들은 그야말로 전 직원들에게 예외 없이 신속하게 퍼진다. 때로는 덧붙이고 과장되고 확대되어서.

이럴 때 떠나는 자에게 주는 위로 한 마디..

“어떤 야비한 일을 당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거나 고민하지 말아라. 단지 아는 것이 하나 더 늘었다고 생각하라. 즉 인간성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라고 생각하라. 이상한 광물 표본 하나를 우연히 발견한 광물학자의 태도를 닮아야 한다.” <쇼펜하우어>

이런 사례들이 늘면서 조직의 정신은 점차 안쪽부터 와해되기 시작한다. 조직에 대한 충성과 성실, 의욕적인 근무에 대한 허무가 조직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그야말로 복지부동, 최소한의 의무 채우기, 무조건적인 자기 방어, 모난 돌 되지 않기, 튀지 않고 제안하지 않기 등이 당연한 준칙으로 자리 잡힌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신입 사원마저 이런 조직에서는 몇 달 못 가서 선배와 상사들과 같은 약 먹은 동태 눈알 소유자가 된다. 혁신은 먼 곳의 남의 일이며, 변화는 악덕이 된다. 조직의 전체 역량과 효율은 이렇게 점차 가라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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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례를 보자. 만약 퇴사자에게 본인의 선택을 축복 해 주고, 격려해 주고, 지금까지의 수고에 감사하는 성의를 보인다면 이는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소위 말하는 아름다운 이별이다. CEO의 이러한 행위는 고도의 정치적인 행동이다. 비록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눈에 가시 같았던, 혹은 무능하여 모든 직원들마저도 떠났으면 하는 직원이 실제로 사표를 냈더라도, 사장은 이 직원의 퇴사에 최선을 다 해 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높은 리더십을 보여주는 하나의 징표이다. 어쩌면 이것이 고도의 술수이기도 하다. 표현이 무순 상관이랴, 조직이 성공하게 한다면. 적어도 위의 나쁜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방지하는 길이라면.

또한 퇴사자의 경조사에 만약 리더나 CEO가 간다면? 그건 그 사람을 위해 가는 것이 결코 아니다. 바로 그 자리에 오는, 아직 이 회사에 일하며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때로는 그런 “전략적인” 소프트한 행동이 인센티브 몇 푼보다 더욱 효과 있는 애사심과 충성심을 발휘하게 한다. 리더는 그래서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 리더는 귀와 마음을 열고 이들 퇴사자가 떠나는 이유를 물어라. CEO가 직접 나서서 퇴직자를 만나라. 여기에 거의 틀림없이 조직 혁신과 개선의 비밀이 있다. 평소 결코 듣지 못했던 정답이나 힌트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떠나는 자는 솔직해질 수 있다.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를 사랑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면. 이는 큰 돈을 들여 수행하는 외부 컨설팅보다 더 정답과 진실을 찾는 일이 될 수 있다.

 타산지석이란 말을 늘 명심하라. 떠나는 자의 자취는 어쩌면 자신의 미래일 수도 있으므로.

“권력만 있고 권위는 없으며, 명령만 있고 대화는 없다. : 리더의 가장 큰 착각은 직원은 연봉, 복지, Vision 등도 늘 고려하지만 가장 큰 퇴사 이유는 바로 상사 때문이다. 내부 고객을 못 잡으면서 외부 고객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가? 권력에 복종하는 것은 두려움, 손해 때문이지만 권위에 복종하는 것은 존경심 때문이다. 허름한 기업에서 유능한 상사와 일하는 것이, 현대적이고 직원 중심이라 말하는 기업의 끔찍한 관리자와 일하는 것보다 낫다.” <갤렵, 25년간 100만명 직원과 8만명 관리자 조사 결과>


 

섬네일
브레인 조 Brain Jo자기계발 동기부여 전문가(희망) 조한상님의 블로그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거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대자동차 선행개발실 HEV 개발팀 연구원을 거쳐, 2000년 (주)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를 설립하여 현재 코스닥 상장회사인 (주)나노엔텍까지 공장장/전무 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2016년 9월 20일 화요일

나이들어서 20대 두뇌를 유지하는 습관 7가지

오늘은 ‘나이들어서 20대 두뇌를 유지하는 습관 7가지’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지고 몸 여기저기에서 조금씩 문제가 생기게되지요.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면 ‘이젠 정말 늙었구나’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무엇인가 자꾸 깜박깜박하고 두뇌 회전이 둔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땐 씁쓸함을 넘어 진짜 걱정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운동이라도 하지만 늙어가는 두뇌에 대해선 걱정을 하면서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적절한 운동에 따라 신체 나이가 달라지듯 적절한 관리에 따라 두뇌 나이도 달라진다고해요.

여러 분야의 칼럼을 모아 제공하는 라이프핵에 게재된 두뇌 노화를 막는 7가지 습관을 소개하겠습니다 ^^

모두 신경과학자들의 연구로 입증된 방법들이라고 하네요.


[무엇이든 읽는다]

신경과학자들에 의하면 무엇인가를 읽으며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면 두뇌에서 새로운 신경회로의 성장이 촉진됩니다.

독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패턴을 파악해내며 다른 사람들의 말을 해석하는 두뇌의 기능을 강화합니다.

또 기억력을 개선하고 더 많은 신경회로를 만들어 학습 능력을 높이며 두뇌의 상상하는 기능을 훈련시키죠.

굳이 어려운 책이 아니고, 만화책이라도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악기를 배운다]

노래를 배우거나 악기를 연주하면 두뇌의 신경세포 집단인 회백질이 늘어나고 좌뇌와 우뇌간 신경세포 연결이 촉진됩니다.

이 때문에 신경과학자들은 어린 시절 악기를 배우면 수학적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경과학 연구는 주로 어린 아이들의 악기 연주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최근엔 음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성인의 두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연말모임을 노래방에서 갖는 것도 두뇌 활동을 돕는 방법입니다.


[정기적으로 신체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면 혈관 속에 신경영양인자(BDNF)가 생성됩니다.

혈액이 두뇌를 지날 때 두뇌 세포는 이 신경영양인자를 흡수합니다. 

신경영양인자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사진을 본 뒤 사진 내용을 기억해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사진을 보기 전에 운동을 한 그룹이 사진 내용을 훨씬 더 잘 기억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

말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데는 두뇌의 작용이 필요합니다. 

2개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두뇌에 더 많은 회백질을 갖고 있는 것도 두뇌가 더 복잡하고 더 많은 언어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 단어를 아무리 외워도 잊어버린다고 좌절하지 말고 낯선 언어에 도전해봅시다!




[명상을 하거나 요가를 한다]

다양한 연구 결과 명상을 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상을 한 학생들은 시험 결과가 더 좋았고 명상을 한 성인들은 기억력이 좋았다고해요.

명상을 한 노인들은 명상을 하지 않는 노인들보다 두뇌 회백질이 더 잘 유지됐고, 문제 학생들이 명상을 하니 품행이 개선됐는데 

이는 명상이 스트레스와 불안, 분노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호흡을 하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요가도 명상과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국내에선 108배를 하면 두뇌의 혈액순환이 촉진돼 집중력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누적 학습을 한다]

누적 학습이란 기존에 배웠던 것에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를 쌓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수학이 대표적인 누적 학습인데요, 덧셈, 뺄셈을 할 수 없으면 인수분해도 할 수 없습니다. 

기초 지식이 있어야 다음 단계의 지식으로 나아갈 수 있죠. 누적 학습을 계속해가면 기억력과 문제 해결력, 언어 구사 능력이 향상됩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도 누적 학습입니다.




[퍼즐을 풀거나 게임을 한다]

두뇌는 컴퓨터나 근육과 비슷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투입할수록 더 잘 작동하고 더 많이 훈련할수록 기능이 강화됩니다.

두뇌는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사고력을 발휘하거나 무엇인가를 기억하려 할 때 새로운 신경회로들이 생겨나 더 잘 작동하게 됩니다.

십자말풀이에 단어를 넣어보거나 바둑이나 체스, 컴퓨터 게임 같은 전략적 게임을 하면 두뇌가 새 정보를 받아들이고 사고하며 

연관된 일을 떠올리려 하면서 새로운 신경회로들을 만들어냅니다.



이상 ‘나이들어서 20대 두뇌를 유지하는 습관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유용한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