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30일 화요일

朴근혜를 네티즌이 아작을 냈군요!!! 푸하하하~

朴근혜를 네티즌이 아작을 냈군요!!! 푸하하하~

15.06.28 | 조회 40459 | 댓글 118 | 신고크게




아래의 작품은 오유에서 추천 왕창받은 작품임을 알리며

글쓴이가 배포자유를 허용한 글임을 밝힙니다.


어떤 철부지 60대의 39일... #메르스박



5월 20일 메르스 최초 감염자 발생.

...

메르스 확산...



.. 15일 간 아무것도 안 함 ..



6월 3일. 정부 비판.



6월 5일. 메르스 환자 없는 국립중앙의료원 방문. 


2분 인터뷰, 후다닥 사진 촬영.



6월 10일. 미국 방문 캔슬당해 우울증.





6월 14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살려야 한다 연출 촬영.




6월 14일 오후 동대문 시장에서 브로치 구입 후 자랑.




6월 21일. 다 죽은 논에 물대포 쏴서 확인사살.




6월 25일. 국회법 개정안 거부, 배신의 정치 개드립.




6월 26일. 제주 동문시장에서 과일 구입.



2015.6.27 메르스 사망자 31명.


메르스 발생 39일 동안 박근혜가 한 일.

쇼핑.




너무 몹쓸 장면들만 보여주기 죄송스러워...

안구정화 차원에서 아래 몇컷은 제가 따로 첨부합니다.


요즘 실시간 검색녀로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한 그녀

예정화

2015년 6월 29일 월요일

[대담한 경제] 그리스 무너뜨린 부패, 과연 한국은 다른가

[대담한 경제] 그리스 무너뜨린 부패, 과연 한국은 다른가?KBS|박종훈
입력 15.06.29. 06:01 (수정 15.06.29. 15:08

☞ 바로가기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30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KDI뿐만 아니라 한국은행과 IMF, OECD까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무더기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렇게 성장률 전망을 지속적으로 낮추었던 것은 지난 해에도 마찬가지였다. 성장 동력이 하도 빠르게 식어가다 보니 예측이 거듭 빗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성장 동력이 약화되다 보니, 우리나라가 성장을 멈추고 남유럽처럼 쇠퇴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가 경제위기로 흔들리고 있는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의 전철(前轍)을 밟지 않으려면, 그들이 왜 위기에 빠졌는지 철저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 과연 우리는 10년 뒤에 그리스 경제처럼 끝없이 추락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 그리스인들은 결코 나태해서 망한 것이 아니다

그리스는 지금 최악의 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구제금융 협상이 계속 연기되면서 국가부도는 물론 유로화 탈퇴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그리스가 좀처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일부 언론은 그리스의 위기가 과도한 복지나 국민들의 게으름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몰고 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리스 국민들이 나태하다는 것은 그리스 경제위기 이후에 생긴 편견에 불과하다.

그리스인들의 한 해 평균 근로시간은 유럽국가 중에 유일하게 2,000 시간을 넘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멕시코와 2위인 우리 한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나라다. 부지런하다고 알려진 독일인들의 근로시간인 1,400 여 시간보다 무려 50% 가까이 더 오래 일하고 있다. 물가에 비해 시간당 임금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근로시간을 늘려 이를 메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인들이 58세에 조기 은퇴를 하고 놀러 다닌다는 신화(神話)도 일부 언론들에 의해 과장된 얘기다. 58세에 조기 은퇴를 신청하는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노후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일부 부유층과 공무원들이 선택하는 제도일 뿐, 가난에 허덕이는 대다수의 그리스 국민들에게는 실로 꿈같은 얘기다. 실제로 OECD 자료를 보면 2009년 당시 그리스의 평균 은퇴연령은 62.4세로, 독일의 62.1세보다 더 오래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가 과도한 복지 때문에 국가부도 위기에 빠졌다는 것 역시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그리스의 GDP 대비 복지지출 비중은 21%에 불과해, 28%에 이르는 독일이나 스웨덴 같은 복지국가의 수준은커녕 OECD 회원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렇다면 독일인보다도 낮은 복지 수준에서 더 많이 더 오래 일하는 그리스인들은 왜 경제위기까지 겪게 된 것일까?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되어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그리스의 수영장에서 찾을 수 있다.

■ 그리스가 망한 이유, 수영장에 물어라!

수영과 일광욕을 유달리 좋아하는 그리스인들에게 집 앞마당에 있는 수영장은 동경의 대상이다. 그래서 돈을 모으면 가장 먼저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수영장이다. 그런데 그리스에서 자신의 집에 개인 수영장을 갖고 있으면 한 해 500유로, 우리 돈으로 60만 원이 넘는 세금을 내야 한다. 2008년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Athens) 북쪽에 있는 가장 부유한 지역인 에칼리(Ekali) 교외에서 자신의 집에 수영장이 있다고 신고한 사람은 모두 324명에 불과했기 때문에 탈세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리스가 재정 적자에 시달리기 시작하자, 한 공무원이 세수 확충을 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바로 구글 어스(Google Earth)의 위성사진을 이용해 수영장으로 보이는 파란색 사각형을 모두 세어 보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 놀랍게도 그리스 세무당국은 모두 16,974개의 수영장을 찾을 수 있었다. 그동안 에칼리 인근에 집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 부유층의 대부분이 탈세를 해왔던 것이다.

극심한 경제 위기로 재정난에 시달리던 그리스 세무당국이 구글 어스로 수영장을 찾아내 세금을 물리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그리스 부자들이 꼼수를 쓰기 시작했다. 잔디 색깔이나 콘크리트 색깔의 방수막으로 수영장을 가려 위성이나 항공사진으로 수영장을 찾아내지 못하도록 꼭꼭 숨긴 것이다. 그리스가 국가부도 위기에 처했는데도 그리스 부자들은 여전히 탈세에만 몰두하고 있다.

실제로 그리스에서는 세금을 제대로 내면 바보로 여길 만큼 탈세가 만연해 있다. 아테네 인근에 있는 콜로나키(Kolonaki) 시에서는 환자들에게 영수증을 떼어 주는 의사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그들 중 일부는 한 해 소득이 3,000유로, 우리 돈으로 360만 원에 불과하다고 신고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거센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그리스 정부는 조세 포탈을 해온 68명의 의사를 고발했다. 하지만 그리스 언론들은 이같은 조치가 성난 국민을 달래려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며, 뇌물만 탐내는 부패한 세무당국이 부유층의 탈세를 바로 잡으려는 의지가 없다고 거세게 비판하였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리스의 금융위기를 대표하는 단어로 '파켈라키(Fakelaki)'를 들었다. 파켈라키는 '작은 봉투'를 뜻하는 그리스어로, 세무서나 각종 인·허가 담당 공무원에게 주는 뇌물을 뜻한다. 그리스에서는 세금을 떼먹기 위해서, 또는 돈을 빌리거나 교수 임용 청탁 등 모든 부탁이나 청탁을 할 때 무조건 돈 봉투를 건네는 것이 아예 관행으로 굳어져 있을 만큼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다.

■ 부패는 경제의 윤활유가 아니라 걸림돌이다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뇌물이 일상화된 그리스에서 2009년 한 해 동안 9억 유로가 뇌물로 오고갔다고 집계하였다. 그리스 사람 한 명이 한 해 평균 1,500유로, 우리 돈으로 180만 원을 뇌물로 쓴 셈이다. 이 때문에 국제투명성기구는 그리스 부유층의 탈세와 부정부패가 그리스를 위기로 몰아넣은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씽크탱크 중 하나인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도 그리스 국내 총생산의 최소 8%인 200억 유로(24조 원)가 탈세와 부패로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리스가 스웨덴만큼 투명했다면 2000년 이후 10년 동안 국가재정에서 흑자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문제는 우리나라 또한 부패문제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만큼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이다. 2014년 우리나라의 부패한 정도를 나타내는 부패인식지수는 100점 만점에 55점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27위로 최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는 2008년 56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7년 동안 계속 뒷걸음질만 치고 있다.

같은 유럽국가라도 부패인식지수가 90점에 육박하는 노르웨이나 스웨덴의 경제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온 반면, 이탈리아나 그리스처럼 40점 대에 불과한 나라들의 경제성장률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실제로 부패인식지수가 10점 떨어지면 경제성장률이 1% 포인트 가량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와 있다. 지금처럼 각종 부패가 난무하는 현실을 그대로 묵과한다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근면하다고 해도 그리스처럼 만성적인 경제 침체에 빠지는 것을 막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 무엇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요소인가?

물론 그리스가 위기에 빠진 직접적인 원인은 유로화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일처럼 유로화 채택을 번영의 기회로 삼은 나라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유로화 탓만 할 수는 없다. 유로화 채택이 기회가 되었던 독일과 달리, 그리스에 오히려 위기의 단초가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최악의 부정부패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그리스 국민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 대가를 받기는커녕 극심한 경제난에 허덕이게 되었고, 헤픈 복지에 빠진 나태한 국민이라는 오명까지 쓰게 된 것이다.

과연 우리 경제는 그리스와는 다른 길을 갈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가? 10년 뒤 뼈아픈 후회를 하기 전에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선진국 수준의 투명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제대로 방향타를 잡아야 할 것이다. 그리스처럼 일단 벼랑 끝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은 지금의 위치를 지키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힘들고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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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7일 토요일

[1인기업 1인경영시대] 기술은 더욱 저렴해지고 지식은 더욱 비싸진다.

지식근로자? 육체근로자?

 
스스로를 지식근로자라고 생각하는가? 육체근로자라고 생각하는가? 사무실에서 근무하면 지식근로자이고, 현장에서 일하면 육체근로자일까?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사무실근로자를 지식근로자로 봐야 할까, 아니면 현장에서 일하지만 매일 매일 자신의 일을 개선하는 사람이 지식근로자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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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일, 오늘 한 일, 내일 해야 할 일이 똑같다면 그 사람은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없다. 공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육체노동자와 다를 게 없다.그러나 벽돌을 짊어지고 나르는 사람이더라도, 좀 더효과적으로 업무를 개선한다면 이 사람을 지식근로자라고 할 수 있다. 지식근로자와 육체근로자의 구분점은 책상에서 근무하느냐, 현장에서 근무하느냐가 아니라 자신의 정보와 경험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는 것다.


그럼, '지식'은 무엇일까? 네이버 검색으로 얻을 수 있는게 지식일까? 언제든지 검색으로 찾아낼 수 있으니 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지식의 전단계인 정보에 해당한다. 정보란 사전적으로 '사정이나 정황에 관한 소식이나 자료'를 말하고, 지식은 '배우거나 실천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뜻한.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그것은 ‘정보’일 뿐 ‘지식’이 되지 못한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네이버를 통해서 누구나 정보를 가질 수는 있지만, 지식은 누구나 가질 수 없는 것다. 


지식사회가 찾아왔다

 
우리가 지식사회가 되었다는 말을 많이한다. 그러나 지식사회의 핵심은 정보의 유통이 아니라 가치 있는 지식의 활용에 있다. 블로그에 남의 글을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놓아도, 신문에서 관심사를 아무리 많이 스크랩해 놓아도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지식이 아니라 널려 있는 정보를 갖고 있는 뿐이다.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지식'이다.


기술은 더욱 저렴해지고 있는 반면에 지식은 더욱 비싸지고 있. <롱테일의 경제학>으로 유명한 크리스 앤더슨은 <메이커스>에서 21세기는 아이디어만으로 세상을 바꾸는 발명자 시대, 생산자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디어와 컴퓨터만 있으면 누구나 기업을 창업할 수 있고 콘텐츠를 만들거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라는 회사를 통하면 공장이 없이도 내가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어 올 수 있다. 좀 더 낳아가면 공장이나 기존 기업을 찾아갈 필요도 없다. 3D 프린팅 등이 일반화되면서 개인이 모두 생산자와 발명가와 기업가가 될 수 있다. 이제 핵심은 ‘누가’ 정보를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정보를 ‘어떻게’ 가공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지식으로 바꿀 수 있느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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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나 인간의 창의성은 기계를 압도한프레더릭 테일러가 이를 증명한 최초의 지식인 중 한명이다. 인간을 기계의 일부로 바라봤다며 비인간적이라는 평가도 많지만, 테일러는 노동생산성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과학적 관리법 또는 테일러리즘이라고 불리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테일러는 작업을 과업단위로 분류해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하였다. 전체 공정을 각각으로 세분화해서 과업단위로 연구를 하였다. 각각의 작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해서 그 작업을 수행 하도록 하고 그 사람들의 동작과 시간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과 동작을 찾아냈다. 이렇게 연구된것을 표준화하여 노동자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해당 업무를 체계적으로 하도록 한 것이다. 물론 목표량을 달성하면 인센티비를 지급하였다. 이런 일련의 작업이 비인간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경제적 효율성 달성에는 큰 공헌이 있다 . 

이 과정에서 테일러는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지 않았다.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은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데 적용하는, 달리 말해 일을 수행하는 방법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이었다. 테일러는 일하는 방식을 과학적으로 바꾸면 노동투입의 증가 없이도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작업에 대한 지식의 적용은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


정보보다는 지식이 중요하다
 
이제 정보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만하면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을 억지로 기억하려고 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활동이다.기계 의존성에 대한 걱정보다는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하면서 얼마나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일상적인 작업은 기계에게 맞기고, 사람은 더욱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맞다. 대학에서 오픈북으로 시험을 치러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출제되는 문제를 책에서 찾아볼 수 있어 시험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시험은 더욱 어렵게 출제된다. 오픈북은 정보의 접근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들을 연결해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언제든지 인터넷이 연결되는 시대에는 '정보를 외우는 것'보다 '정보를 꺼내서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정보보다는 지식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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