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번째 에너지레터] 집중적으로 쌓아야 이루어진다!
크리티컬 매스는 지속적인 노력을 집중적으로 채웠을 때 터닝포인트가 나타나는 지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크리티컬 매스에 도달하기 전에는 아무런 성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힘들다’ 또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쉽게 포기하고 만다. 눈이 집중적으로 내려야 아스팔트 위에 쌓이듯이 크리티컬 매스를 만들려면 집중적 노력이 필요하다. 조금 해보다가 매번 포기한다면, 아무 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과는 꾸준히 쌓인 노력의 결과이다. 집중적으로 쌓고 또 쌓아야 폭발하는 순간이 온다. 중간에 포기하면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할지도 모른다. 시동을 꺼뜨리지 않고 가속도를 붙이다보면 비행기는 뜨게 되어있다.
아무도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고 늘 실패만 한다면, 정말 포기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포기하고 싶은 달콤한 유혹을 견뎌낸다. 어쩌면 그들은 단 한 순간도 ‘포기’를 떠올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낙담하는 시기에도 그들은 꾸준히 시도하고 목표에 집중하면서 크리티컬 매스의 순간을 기다린다. 그들은 실패와 좌절의 경험들을 하나같이 귀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힘든 경험들을 디딤돌 삼아서 앞으로 계속하여 돌진한다. 이것이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성공은 능력이 아니라 인내가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마치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처럼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만하는 사람보다 능력은 부족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인 지점까지 도달하는 사람이 삶의 진정한 승리를 거두게 된다. 남보다 능력이 없어도 열등감을 느끼는 대신 남보다 두세 배 더 노력하여 성취하겠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해낼 수 있다. 오히려 어중간한 능력으로 자만하는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거나 나태해질 수 있지만, 부족한 만큼 더 노력하여 이루어내겠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인생의 성패는 능력이 아닌 태도에서 판가름이 난다.
사실 크리티컬 매스에 도달하는 과정에는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일들이 자꾸 생긴다. 그런 고난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성공의 속도가 달라진다. 고난에 푹 빠져서 오랫동안 슬럼프를 겪는 사람도 있고, 고난을 툴툴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는 사람도 있다. 고난은 자신의 생각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고난을 작은 것이라고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다시 자신의 꿈에 집중을 하면 그 고난은 차츰 작아져서 자신에게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에 빠졌을 때도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에 자기 자신이 완전히 젖어버리기 전에 바로 빠져나와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고 크게 외치고 다시 목표를 바라보아야 한다.
크리티컬 매스에 빠르게 도달하려면 자기가 하는 일을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와 비전을 알고 자신의 노력에 흠뻑 빠져서 힘이 들어도 행복감을 느낄 때 그 일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일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다른 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일이 신나고 재미있어야 한다. 물론 어떤 일이든 힘들고 낙담이 되는 순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게 여길 때 기적이 일어나고 기회가 몰려온다. 헛된 노력처럼 보이는 일을 사랑의 힘으로 매일 하는 것이 진정한 고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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