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0일 화요일
★좋은 책을 많이 읽는 9가지 방법★
시간관리 법 - 성공
한 번쯤은 적어보고 싶었던 시간 관리법을 이 곳에 남겨봅니다. 나름 몇 년간 지속적으로 다듬어지며 고도화 된 시간관리법 이기에,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어느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절대 시간을 더 투자하라
많은 사람들이 시간의 효율 부터만 따지고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건 잘못 된 생각입니다. 우리는 사람 이기에 투자하는 시간의 100%를 완전히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없고, 이것은 개인별로 심한 편차를 가집니다. 따라서 일단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하여 ‘절대적 시간’을 많이 써야 합니다.
모차르트도 피카소도 펠레도 마이클 조던도 절대 시간을 투자 하지 않은게 아닙니다. 천재라고 해서 노력하지 않은 것이 아니지요.
2. 집중하여 단기간에 끝내야 하는 일과 장기적으로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을 구분하라.
영어 공부에 10년을 넘게 투자하면서도 왜 영어로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그것은 학습의 집중도에 따라 우리가 배우게 되는 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주 작게 구멍이 뚫린 독이 있다고 해 보겠습니다. 이 독에 낙숫물이 계속 떨어진다 해서 과연 그 독을 가득 채울 수 있을까요? 아마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독에 소방호스를 꼽고 물을 튼다면 어찌 될까요? 소방 호스가 멈추기 전 까지 이 독은 가득 찬 상태로 유지 될 것입니다.
즉, 어떤 일이든 초반 어느정도의 경지에 이르기 전 까지는 집중적으로 그 일에 시간을 투자 해야 합니다. 우리가 시간적 배분을 줄여야 하는 것은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렀다 판단될 때 입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감을 잃지 않도록 가끔씩 해당 행동을 해 주어야 합니다. 운전이나 자전거 타는 법 같은 경우는 한 번 배우면 평생 잊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한참동안 하지 않으면 감이 떨어지게 마련이죠. 당신이 원하는 고도화의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지속적 반복이 중요해집니다.
하지만 우리의 여건상 한 가지의 일에 모든 시간을 쏟는 것은 불가능 하지요. 이럴 땐 어떻게 하면 될까요? 자신이 해야 하는 일들을 적고, 그 일들의 중요도를 매겨 보세요. 그 중요도만큼 여러분의 시간을 투자하면 됩니다. 적다보면 사실 해야 할 필요가 없는 일들이 반드시 생깁니다. ‘할 필요 없는데 괜히 하는 일’들이죠. 이런건 과감히 빼 버리세요.
저 같은 경우는 잘 안 아프기도 하지만 아파도 굉장히 빨리 낫는 편에 속합니다. 이유는, 몸이 안 좋을 때에는 모든 일을 다 접고 회복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어영부영 이것저것 하려다가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중요도를 정하고, 그만큼 시간 배분을 하시기 바랍니다.
3. 내가 가만히 있더라도 자동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라.
여러분은 집안일 할 때 어떤 순서로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먼저 세탁기를 돌립니다. 그리고 설거지를 하지요. 설거지를 해야할 때 음식이 늘러붙어 불려야 하는 접시가 있다면 그 접시들을 싱크대에 담가놓고 청소기를 돌립니다. 청소기를 다 돌리고 나면 싱크대에 있던 접시들은 어느정도 그 음식들이 불어 있어 떼어지기 쉬워집니다. 그럼 그 때 설거지를 마무리합니다. 그 다음 무엇을 할까요? 네 당연히 빨래가 끝나면 그 빨래를 가져다 건조대에 말립니다.
아주 간단한 예시로 잠들기 전에 폰을 충전기에 꼽기만 해도 여러분의 시간이 절약됩니다.
이처럼,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변에 돌아가는 일을 만드는 것은 시간 효율성 측면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닙니다. 이는 회사에서 일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퇴근 하기 직전 메일 전송 버튼을 누르고, 그동안 짐을 싸고 메일이 다 가면 그 때 컴퓨터를 챙기는 식이죠.
또는 퇴근 전에 외국에 메일을 보내놓고 퇴근하면, 다음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답장을 받아 둘 수도 있죠. 물론 타인에게 일을 넘긴다는 것은 타인이 괜찮은 수준으로 일을 해 올 수 있다는 것을 담보로 할 때 가능한 일이지만요.
4. 멀티태스킹 따위는 없다. 한 번에 하나의 일만 처리하라.
언제부턴가 멀티태스킹을 잘 하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이라고 인정 받는 시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아시나요? 컴퓨터 조차도 진정한 의미의 멀티 태스킹을 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요. CPU는 아주 재빠르게 돌아가며 각 Task들을 지속적으로 돌아가며 관리합니다. 그 간극이 너무 짧기에 사람이 알아채지 못할 뿐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목표치까지 올려놓고 다음 일을 해야 효율이 확실히 올라간다는 것을 아시면 좋습니다. 물론, 이것 다 알지만 다른 일들이 자꾸 방해하죠? 이럴 때는 학생 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시간을 정해놓고 일하는 것이죠. 50분 하고 10분 쉬겠다. 이러한 원칙을 정해 두면 되려 효율이 올라갑니다.
사람 만나실 때에는 그 사람에만 집중하시고, 놀 때는 놀 것에만 집중하시고, 일 할 때는 일에만 집중해 보세요. 생각보다 같은 시간에 훨씬 더 많은 일을 ‘깊게’ 할 수 있습니다.
5.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은 동시에 하라
4원칙과는 살짝 위배 되어 보이죠?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철저히 구분되어 동시에 할 수 있는 일들도 존재합니다.
이 원칙은 특히 운동할 때에 많이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무산소 운동의 경우는 일단 버티는 운동이기에 이 원칙이 잘 적용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지겹다고 느끼시는 경향이 많죠. 저같은 경우는 이 시간에 영어 공부를 주로 합니다. 그냥 영어 방송을 틀어놓고 그 방송에서 나오는 말을 따라 하면서 걷는 것이죠. 30분이고 1시간이고 그렇게 걸으면 그게 다 도움이 됩니다. 다리로는 건강을 찾고, 귀와 입으로는 지식을 쌓고.
대단한 성적은 아니라지만ㅡ 저는 이 방법으로 토익 학원, 스터디 등을 한 번도 하지 않고 토익 성적에서 900점 정도를 맞아 봤답니다. 이 정도면 꽤 효과가 있는 것 같죠?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보통 대뇌를 쓰는 일과 쓰지 않는 일로 구분하여 생각하시면 편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좌뇌를 사용하는 일과 우뇌를 사용하는 일로 또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즉, 막연히 ‘지겹다’라고 생각하시는 일이 있다면 그 일은 대뇌가 잘 사용되지 않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대뇌를 함께 사용하실 수 있는 일을 섞어보세요
수학 공부를 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언어 관련 공부를 하면서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듣는 것은 효율성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함께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 싸이클 타면서 책 보기 등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책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싸이클도 제대로 타지 못하거든요)
— 절 취 선 —
이상 시간 관리의 5원칙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올해가 어느덧 가고 있네요. 저도 이 원칙들을 지키지 못할 때도 많지만, 그 때마다 저를 다잡아 가다보니, 어느정도는 원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답니다.
남은 올해, 새로운 해. 우리 모두 시간 관리의 달인이 되어봅시다. 그리고 이 글이 조금이라도 여러분께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김재성(http://www.perfectpresentation.co.kr)
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머를 꿈꾼 끝에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간신히 진학했으나, 천재적인 주변 개발자들을 보며 씁쓸함을 삼키며 다른 길을 찾아 나섰다. 이후 프리젠테이션에 큰 관심을 보여 CISL을 만들며 활동을 계속 하더니, 현재는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걷고 있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가끔씩 취미 삼아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런 좌충우돌 지식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여 ‘퍼펙트 프리젠테이션’이라는 책을 냈다.
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샴푸가 내몸을 병들게 한다...
현대인들이 왜 자주 아픈이유를 아시나요?

이런 뉴스는 자주 보지만 내가 느끼지
못하니 더욱 심각한거죠!
◈ 여성탈모…자궁이상인 경우 많아
여성탈모는 신체이상의 신호이다. 여성탈모의
원인은 두피나 머리카락의 문제보다는
신체의 이상에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 여성의 생식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머리숱이
적어지거나 탈모가 생긴다.
그러므로 탈모가 시작됐다면 여성은 자궁이나
난소기능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25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교수가 탈모치료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함익병 교수는 "탈모치료제를 여자가 만지거나
먹으면 기형아를 출산한다는데 사실이냐?"

설거지를 할떄 세제가(합성계면활성제)가
손에 닿는순간 세포막을 녹이면서
화학물질이 들어간다.
이때 손은 급격하게 노화를 일으켜
손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가정에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님들은
알아두어야할 상식입니다.

유방암을 일으킨다는건 학회에서는
이미 보고된바 있습니다.
유방암과 자궁암에 걸려 수술을 받게된
환자들의 몸속에 샴푸에
성분들이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임신했을때 염색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이유는 두피에 약품이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경우 아이는 아토피,천식,또는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를 낳을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식기의 흡수율이 42배!!!!
우리 아이들이 정말 위험에 노출

보통 아이를 갖을때 산모들은 유해화학물질로
부터 신경을 쓰게되는데 임신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태아는 이미 빠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전 최소 6개월전 부터는 아기집을
만들기 위한 준비와 신경을 많이 써야되겠습니다

임산부라면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먹는 것, 입는 것, 심지어 보는 것조차 조심한다.
그런데 이제는 그 걱정을 태어날 자녀뿐 아니라
수 세대를 넘어 증손자 대까지 해야 할 것 같다.
임신 중 단 한 번의 섭취만으로도 환경호르몬
악영향이 증손자 대까지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사이언스지-

매일 매일 사용하기에 내몸에 조금씩

미용사들이 대부분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그이유는 매일 손님들을 위해
샴푸를 대신해주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염색약은 최고죠!!

임신했을때 염색을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이유는 두피에 약품이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경우 아이는 아토피,천식,또는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를 낳을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샴푸를 고르는 기준>
1.사람피부와 맞는 천연약산성 샴푸로 감자.
(화학으로 농도를 맞춘 약산성 주의!)
2.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거품이 잘 날수록 의심해 봐야한다)
3.100% 천연샴푸는 없다!!
(화학이라 다 나쁜게 아니고 천연이라 다
좋은건 아니다.중요한건 정제를 얼마나
많이 해서 독이 인체에 무해하냐 이다.)
4.시중에 천연삼푸는 90%이상이 가짜다.
(천연과 한방으로 광고하는 가짜샴푸
들이 너두나도 많아 잘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일본에서 취재한 내용입니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자궁에 문제가 있는분들은 샴푸를 꼭 바꾸세요!!
붕어가 좀 불쌍하긴 하지만 우리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합성계면활성제의 심각성을
알리기위해!!

진짜와 가짜가 구분이 되시나요??
천연샴푸라고 해서 믿을수 있으시겠어요?
기본증량제를 무시하고 천연원료 3%미만으로도
얼마든지 천연샴푸가 될수있죠!
전문가가 아닌이상 겉으로는 정말 어려워요..

저는 3년전 탈모로 고민을 하다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일본에서는 이미 15년 전부터 샴푸의
심각성에 대해 사회이슈로 방송에 보도되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늦은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회인식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것
같습니다. 뿌듯^^*
<동영상 클릭> 정말 충격입니다.
<서울 경기권 해당>
피부/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분들하고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임회원은 150여명 참여 원하시면
개인 카톡 주세요 010 3602 5887
- 태그
- LG-F180K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속보】JTBC뉴스룸, 손석희 강펀치 한방 날렸군요...!!
[앵커브리핑] 2014년 대한민국은?…지록위마와 '바보'
뉴스룸 2부의 문을 엽니다.
'바보'. 오늘(22일) 앵커브리핑이 고른 단어입니다.
매년 사자성어로 한해를 정리하는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꼽았습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유난히 올해 유행처럼 회자되었던 말이었지요. 추천위원인 곽복선 경성대 교수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수많은 사슴들이 말로 바뀐 한해였다. 온갖 거짓이 진실인 양 우리 사회를 강타했다"
사슴을 보고 말이라고 하는 것이 지록위마일 진데 그렇다면 사슴을 말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무엇이라고 할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본의 비속어 중에 '바카' 즉 바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를 살펴보니 '사슴 록(鹿)' 자에 '말 마 (馬)'자를 쓰더군요.
이 바카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어 유래설 등 여러 설이 있긴 하지만 바로 이 '지록위마' 고사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사슴을 일컬어 말이라고 하는 사람이 '바카' 즉 '바보' 라는 이야깁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지록위마'의 고사는 사마천 <사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진시황이 죽자 환관인 조고가 어린 황제를 앞세워 실권을 장악했고 황제에게 사슴을 바치며.. 말이라고 거짓말을 했다지요. 간신이 윗사람을 농락하며 권세를 휘두르거나. 흑백이 뒤바뀌고 진실이 가려지는 상황을 뜻합니다.
2014년 대한민국에 이 지록위마의 공식을 대입해봅니다.
"담뱃값은 올렸지만 다 국민건강 때문이다"
"내리라곤 했지만 비행기를 돌리라곤 안했다"
그리고
"56조 부채는 남겼지만 실패한 자원외교 아니다"라는 이야기까지…
인터넷과 SNS에는 이렇게 이 지록위마 시리즈가 돌고 있더군요.
실제로 수원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정치개입은 맞지만 선거개입은 아니다' 라고 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 관련 법원 판결에 대해 '지록위마의 판결' 이라고 비판해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지록위마" 혹은 "바보"…
내가 보기엔 분명히 '사슴' 같은데 사슴을 가리켜 '말' 이라고 하니…그렇다면 내가 바보인가…국민은 헷갈리기만 합니다.
그리고 다가올 2015년 새해는 또 다시 지록위마의 시절이 될 것인가…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정치개입은 맞지만 선거개입은 아니다.
원세훈에 대한 선거법 무죄 판결은 지금 돌이켜 봐도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이다.
공문서가 위조됐지만 증거조작은 아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조작과 허위자백
KBS에 협조 요청했지만 언론통제는 아니다.
뻔뻔함에서는 언론통제가 과거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조차 무색해질 얘기다.
56조 부채는 남겼지만 실패한 자원외교는 아니다.
MB자원외교의 실패를 감추려는 개경환의 코메디인데 MB정권과 칠푼이정권의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해킹은 당했지만, 원전은 절대 안전하다.
IT 강국에 안보를 제일 우선으로 하는 국가라면서 해킹 사건만 나오면 북한 소행설이 꼭 등장해.
담뱃값 인상은 했지만 국민 건강 때문이다.
참여정부 시절 서민이 애용하는 담뱃값 인상으로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고 칠푼이가 그렇게 게거품 물더니 이제는 서민들이 담배 한 갑조차 사기 힘들게 만들어 놨다.
종북콘서트라고 말했지만 종북몰이는 아니다.
정윤회 문건 대통령기록물이지만 찌라시에 불과하다.
트레이너를 고용했지만 트레이너가 아니라 청와대 행정관이다.
몰카시계를 구입했지만 연설용이다.
일본 입장에서 작성했지만 독재미화와 친일파 교과서는 아니다.
전시작전권은 연기했지만 군사주권은 포기하지 않았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했지만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는 아니다.
이거 미친거 아냐?
세월호 잠수함 충돌 글로 구속되신 다스우이사(woocjet)님,
석방촉구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 클릭☞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0673
[2014 경향신문 선정 올해의 책]먹먹한 세상에 ‘죽비’를 들고, 갈 길을 들려 주다

살아남으려 자신을 착취하는 시대상 적확히 해부
올해 서점가에는 한국 사회의 단면들을 해부한 ‘○○사회’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단속사회>는 그 중에서도 첫손에 꼽을 만하다. 저자는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는 뜻의 ‘단속(斷續)’ 개념으로 한국 사회의 현실을 해부한다. 사람들은 한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과잉연결’돼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취미나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차단한다. 그 결과는 ‘공적인 것’의 소멸이다. “낯설고 모르는 것과 부딪치고 만나며 경험을 확장하고 갱신하고 통합하며 자신의 삶의 서사적 주체가 되려는 개인의 성장은 불가능해졌다. 그 대신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면 미친 듯이 자기를 소진해가고 그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무기력하게 널브러지는 것을 무한반복하게 된다.” 저자의 이 말은 공적 합의를 통한 미래 전망 모색이 불가능해 보이는 사회에서 개인들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착취하는 시대상을 적확하게 요약하고 있다. 관계의 단절은 곧 사회의 붕괴임을 강조한다.

▲ 21세기 자본…토마 피케티 지음·장경덕 외 옮김 | 글항아리
‘불평등이 자본주의의 핵심적 모순’임을 실증
올해 초 미국 서점에서 이 책이 동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출간 이전부터 화제가 됐다. 학자들은 물론 정치인들까지 저자 토마 피케티 교수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을 내놨고 한국 사회의 불평등 문제와 증세 문제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지난 9월 저자의 한국 방문을 정점으로 <21세기 자본>은 ‘피케티 현상’을 낳았다. 820쪽에 달하는 경제 서적이 순식간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부와 소득의 불평등이 자본주의의 핵심적 모순이라는 그의 주장은 새롭지 않다. <21세기 자본>은 이 익숙한 이야기를 추상적 담론이 아니라 3세기에 걸친 자료 분석을 통해 실증했다는 점에서 강력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저자가 주장한 누진적 소득세 강화나 글로벌 자본세 도입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견해도 있다. 그러나 충실한 자료 분석과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결합한 완성도 높은 저술은 아카데미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적으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모범적으로 입증했다.

▲ 바른마음…조너선 하이트 지음·왕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가치의 다원론… 진보에게 도덕적 기반 확충 조언
지난여름 강준만 전북대 교수의 <싸가지 없는 진보>는 진보의 오랜 딜레마를 건드리며 적잖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문제의식은 ‘진보의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품성’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데, 조너선 하이트 미국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는 <싸가지 없는 진보>보다 먼저 출간된 이 책에서 비슷한 주제를 더 깊이 다뤘다. 저자는 가치의 다원성을 주장한다. 사람은 심정적으로 설득되지 않으면 논리적으로도 설득되지 않는다. 진보가 흔히 빠지는 ‘바름’에 대한 강박은 “세상에는 하나 이상의 도덕적 진실이 있다”는 점을 간과하게 만든다. 진보주의자는 희생자들의 피해와 고통, 공평성 여부에 도덕적 가치를 둔다. 반면 보수주의자들은 충성심, 권위 같은 것들에 도덕적 무게중심을 둔다. 저자는 진보에게 도덕적 기반을 좀 더 넓힐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는 미국 진보주의자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인류학, 심리학, 뇌과학, 진화론 등 다방면의 연구를 아우른다.

▲ 사회주의 100년 1·2…도널드 서순 지음·강주헌 외 옮김 | 황소걸음
좌파들이여, 서 있지 말고 다시 사회변혁을 꿈꾸라
책은 ‘20세기 서유럽 좌파 정당’의 100년 역사를 다룬다. 서유럽 좌파 100년 역사는 지속적인 쇠퇴의 역사다. 저자는 “(사회주의자들은) 자본주의와 경제성장, 그것이 줄 수 있는 번영이 필요하지만 자본주의는 사회주의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말로 현재 좌파가 처한 어려움을 요약한다. 그러나 저자는 가만히 있는 게 답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좌파 정당들은 수세에 몰린 채 새로운 비전을 거의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방어 전략은 일시적일 때만 통한다. 정치의 핵심은 이기는 것이지 가만히 서 있는 것이 아니다.” 영국 역사학자 도널드 서순은 2년 전 출간된 5권짜리 <유럽 문화사>로 이름을 알렸다. <유럽 문화사>에서 입증된 매끄러운 문장력과 방대한 주제를 명쾌하게 풀어나가는 그의 능력은 1·2권 도합 1800쪽에 달하는 방대한 저작 <사회주의 100년>에서도 빛을 발한다. 2008년 출간된 제프 일리의 <The Left 1848~2000> 이후 좌파 역사를 다룬 책으로는 최고의 역작이다.

▲ 깊은 마음의 생태학…김우창 지음 | 김영사
‘근원적 원근법’ 상실한 한국 사회의 부박함 질타
우리 시대의 대표적 석학으로 평가받는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의 사상적 행로는 ‘심미적 이성’에서 2000년대 이후 ‘마음’으로 이동했다. <깊은 마음의 생태학>은 80세를 바라보는 그가 미학과 철학, 문학과 사회, 세계와 실존의 문제를 아우르는 자신의 넓은 사유를 ‘마음의 생태학’이라는 열쇳말로 집약한 책이다. 그는 “오늘의 삶에서 우리가 잊어버린 것은 일체의 깊이에 대한 감각”이라며 ‘근원적 원근법’을 상실한 한국 사회의 부박함을 질타한다. “튄다는 말은 매우 상징적인 말이다. 깊이와 뿌리가 없는 곳에서는 튀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된다. 그것은 단명하고 천박한 삶의 파노라마를 이룬다.” 결론을 향해 직진하는 대신 수없이 상충하는 견해들을 모두 검토하며 자신의 생각을 신중하게 드러내는 그의 글쓰기는 여전히 까다롭고 난해한 느낌을 주지만, 지난 세월 지성의 깊이를 향해 내디딘 그의 쉼없는 걸음은 한국 지식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깊은 사유의 세계가 펼쳐진다.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스티븐 핑커·김명남 옮김 | 사이언스북스
지금 우린, 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시대를 살고 있다
심리학자이자 인지학자인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교수는 두꺼운 책만 내놓기로 유명한 저자다. 대표작 <빈 서판>은 901쪽,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는 962쪽이었다. 전작들의 성과를 집대성해 인간 본성의 과학을 밝히는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는 1400쪽이 넘는다. 책은 ‘과거보다 현대가 폭력적이다’는 일반적인 통념을 반박한다. 우리는 흔히 1차 세계대전 당시 1500만명이 사망했고 불과 20여년 뒤에는 또 다른 세계대전이 일어나 그 몇 배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떠올리며 20세기가 가장 폭력적인 세기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핑커는 “기나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폭력이 감소해 왔고, 어쩌면 현재 우리는 종의 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시대를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저자의 주장에 직관적으로 동의하기 힘든 사람이라도 책에 등장하는 100개가 넘는 표와 그래프, 저자의 집요하고 방대한 서술을 따라가다보면 쉽사리 반박할 말을 찾기 어려워진다.

▲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와타나베 이타루 지음·정문주 옮김 | 더숲
부패하지 않는 돈은 세계의 건강성 파괴한다
올해는 유난히 ‘자본’과 ‘자본주의’에 대한 책이 풍성했다. 화제성에서는 <21세기 자본>이 압도적이었지만 가독성의 측면에서라면 사정이 조금 다르다. 일본의 오래된 시골 마을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마흔넷의 와타나베 이타루는 자신이 시골빵집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굽고 있다고 말하는 남자다. 그가 주창하는 경제는 ‘창조경제’도 아니고 ‘혁신경제’도 아닌, ‘부패(하는) 경제’다. 모든 물질은 ‘발효’와 ‘부패’를 통해 시간과 함께 모습을 바꾸고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인공배양된 이스트를 사용하는 빵과 부패하기는커녕 이자를 통해 점점 몸을 불려가는 돈은 예외다. 부패하지 않는 빵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듯 부패하지 않는 돈은 삶과 세계의 건강성을 파괴한다. 자본주의와 빵을 연결하는 발상이 절묘한데 저자 자신의 체험을 발효시킨 이야기여서 조금도 억지스럽지 않고 생생하게 전달된다. 천연균을 연구하는 할아버지, 마르크스에 탐닉했던 아버지에 이은 3대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 눈먼 자들의 국가…박민규 외 지음 | 문학동네
작가들이 본 세월호… 문학의 힘·존재 이유 보여줘
올해 공적 관심을 모은 그 어떤 사고도 세월호 참사보다 더 비극적이진 않았다. 김애란·김행숙·김연수·박민규·진은영·황정은·배명훈 등 문인들과 평론가, 학자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쓴 글들을 모은 이 책은 출간 일주일 만에 3만부를 찍어 종합 베스트셀러 20위 안에 올랐다. 이 중 진은영·박민규 등의 글이 처음 게재됐던 ‘문학동네’ 가을호는 문학 계간지로서는 이례적으로 매진되기도 했다. 작가들은 건조한 언론 기사나 논객들의 날카로운 주장으로는 담지 못한 시민들의 참담한 내면을 작가들만이 쓸 수 있는 섬세한 언어로 표현해냈다. 작가들은 인세 전부를, 출판사는 판매 수익금 전부를 기부했다. 가격도 기존 같은 분량 책의 절반 가격인 5500원으로 매겼다. <눈먼 자들의 국가>는 문학이 갈수록 왜소화하고 문학작품의 판매가 부진한 시대에 문학의 힘과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줬다. 김연수 작가는 말한다. “역사는 스스로 나아진 인간들의 슬기와 용기에 의해서만 진보한다.”

▲ 축구의 세계사…데이비드 골드블라트 지음·서강목 외 옮김 | 실천문학사
축구 예찬… 그러나 그 사랑을 돈으로 살 수는 없다
스포츠 가운데 전쟁과 가장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축구는 승리를 위해 맨몸으로 벌이는 투쟁의 매혹을 아무런 윤리적 부채감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다. 전 세계 인구 6분의 1이 직접 축구를 한다. <축구의 세계사>는 1200쪽이 넘는 만만치 않은 분량이지만 그 덕분에 축구와 정치, 축구와 돈의 관계에서부터 세계축구연맹(FIFA)의 부패, 한국 축구의 성과까지 다루지 않는 주제가 없을 정도로 포괄적이다. 특히 저자의 균형 감각이 돋보인다. 영국의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축구에 대한 설명 없는 세계사도 불완전하고 근대사회의 정치·경제·사회사를 보여주지 않는 축구사도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축구에 대한 사랑을 예찬하면서도 그 사랑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점 역시 빼놓지 않는다. 축구를 더 깊이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든, 올해 ‘홍명보호’를 둘러싼 온갖 잡음에 짜증이 난 나머지 축구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고 싶은 사람에게든 모두 쓸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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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없는 남자들…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과도한 선인세 논란 불구하고 ‘하루키 파워’ 입증
하루키의 단편집으로는 오랜만에 출간된 책이다. 표제작을 비롯한 7편의 작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자를 떠나보낸 남자들’ 혹은 ‘떠나보내려 하는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최근 몇 년 동안 무라카미 하루키는 해외 저자에 대한 한국 출판사들의 과도한 선인세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지난해 출간된 그의 장편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발간 첫날 국내 대형서점에 독자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해 큰 화제를 모았으나 실제 판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책을 낸 출판사가 지난해 적자를 낸 원인 중 하나가 하루키에게 지급한 높은 선인세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 ‘하루키 파워’가 약해진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그러나 <여자 없는 남자들>은 출간 직후 계속해서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해 하루키의 위력이 여전함을 입증했다. 그는 한국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작가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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