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월성 원전 , 최악의 방사능 유출 5년간 은폐 "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용후 핵연료봉(폐연료봉)을 원자로에서 꺼내 수조로 이송하던 중 떨어뜨려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누출된 최악의 사고를 5년간 은폐해온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국내 원전사상 유례가 없던 최악의 사고인 데다가, 심지어 방사능이 누출되고 있는 폐연료봉을 원전 정지도 없이 직접 사람이 들어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등 은폐를 하기 위해 비상식적인 방법까지 동원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여그 집집마다 암 환자 없는 사람 있나?"
사람도 시름시름 앓았다. 월성 원전 인근 바닷에가 사는 정연조(72) 씨는 2008년 아내를 위암으로 떠나보냈다. 자신의 건강도 불안하다. 그는 2011년 '경주시 월성 원전·방폐장 민간 환경감시기구'로부터 몸속에 방사능(삼중수소) 농도 측정 결과를 통보받았는데, "수치가 끝까지 올라가 있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농성장에 있던 나아리, 나산리 주민 20명에게 물어보니, 그중 8명은 본인이나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다고 답했다. 위암(62세·아내), 뇌종양(63세, 아내), 위암(남·본인·63세), 갑상선암(58세·아내), 위암(남· 본인·76세), 위암(60대 초반·남편), 폐암(71세·아내), 대장암(42세·아들), 폐암(67세·남편), 유방암(74세·본인) 등이었다.
"(월성 원전이) 내뿜는 삼중수소가 사람 인체 전체를 골병들게 하는 발암물질 아입니꺼."
"작년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단체로 여기 횟집을 예약했어요. 그런데 막상 와서 여기에 월성 원전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일본인들이 사색이 돼서 그 자리에서 돈만 주고 차려놓은 회도 안 먹고 가버렸어요."
"1호기가 고장 나면 또 고치고, 작동하고 고치고, 작동하고 한다 아입니꺼. 자꾸 고장 나는데 위험하지. 근데 우리가 '위험하다' 카믄, 즈그(한수원 임직원)는 '안 위험하다' 카믄서 여그 안 살고 울산으로 나가 살아. 사택에 마누라, 자식을 안 데려옵니더. 우리는 삼중수소(방사능)를 코로 들이마시는데, 즈그들은 (원전에) 들어갈 땐 다 방진복 입고, 무장해 가 안 들어갑니꺼?"
믿기지가 않내요..
월성 인근 주민들과 경상북도 도민들의 건강은 어찌되는 것인가요
그러니까 새누리 정권 지지하거나 찍지 말라니까요. 특히 경상북도.
" 원전 무조건 믿는다 " 는 김무성
이런 인간이 제 1여당 대표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지요
방사능 노출에 의한 피폭량과 암 발생율은 비례합니다.
경북 월성 원전 방사능 누출 은폐 사건은 무척 심각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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