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일 토요일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방법은 있다_정주영

[353번째 에너지레터]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방법은 있다_정주영 

에너지 아티스트 이웃추가 | 2014.07.2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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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번째 에너지레터]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방법은 있다

 

 

 "나는 무슨 일을 시작하든 '된다는 확신 90%'와 '반드시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 10%'외에

안 될 수도 있다는 불안은 단 1%도 갖지 않는다.“
-정주영

 

정주영은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10살부터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농사일을 하루 종일하던 그는 농사꾼으로 늙어 죽는 것이 못마땅하여 여러 번 가출을 하면서 쌀가게에서 일을 하게 된다. 정주영은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신용을 얻어 일개 배달꾼에서 쌀가게 주인이 된다. 어떤 약속도 철저히 지키자는 그의 원칙으로 장사는 나날이 번창했지만,  총독부 때문에 쌀가게의 문을 닫게 된다. 충격은 컸으나 다시 신용을 바탕으로 자본금을 끌어 들인 청년 정주영은 자동차 수리공장을 열었다. 
 

공장을 시작한 지 한 달 후 한 직공의 실수로 화재가 나서 공장과 자동차가 몽땅 다 타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주영은 빚더미 위에 앉았지만, 다시 한 번 신용으로 돈을 빌려 다시 공장을 일으켜 빌린 돈을 모두 갚아낸다. 일본의 전쟁으로 그의 공장은 또 다시 강제로 합병 당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현대'라는 칭호로 자동차 수리공장을 시작한다. 그 때 우연히 자동차 수리 대금에 비해 건설업자의 공사비가 엄청나다는 걸 알고는 '현대토건사' 간판을 하나 더 달고 토건업을 시작한다.
 

정주영의 삶은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그는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불굴의 의지를 지니고 있었다. 사람들은 곤경에 처하면 길이 없다는 말을 곧잘 하는데, 찾지 않으니까 길이 없는 것이다. 그의 인생에 ‘포기’란 없었다. 어찌 보면 그는 하는 일마다 외부의 요인 때문에 위기를 맞았다. 운이 없었다. 하지만 정주영은 운이란 별 것 아닌 '때'라고 생각했다. 좋은 때가 왔을 때 그걸 놓치지 않고 꽉 붙잡아 제대로 쓰면 성큼 발전하고, 나쁜 때에 부딪쳐도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생각하고 노력하고 뛰면 오히려 좋은 때로 뒤집을 수 있다고 말이다. 
 

포기하지 않는 그의 기질은 그를 창의적으로 만들어주었다. 한국 전쟁 시 미8군 사령부는 정주영에게 부산의 유엔군 묘지를 파랗게 단장해 줄 수 없느냐는 주문을 한 적이 있었다. 문제는 한 겨울에 파란 잔디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았다. 그는 낙동강 근처 보리밭을 통째로 사서 파란 보리밭을 떠다 묘지에 심었다. 파랗게 단장된 묘지를 보고 미군 관계자들은 정주영에게 감탄했고, 그에게 미8군 공사 대부분을 맡겼다. 뇌에 땀나게 생각하면 길은 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안 된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해낼 수 없다. “해보기나 했어?”는 정주영이 많이 쓰던 말이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포기할 이유를 찾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 둘 다 자신의 머리를 사용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다.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향하는 길을 가다보면 감당하기 힘든 일이 수없이 앞을 가로 막을 것이다. 그때마다 문제를 회피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변명과 핑계가 자신의 꿈을 갉아 먹게 내버려 두지 마라. 모든 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이상 방법은 있게 마련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단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불러들일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해내는 습관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진 공통적인 습관이다. 포기하지 않는 습관은 길이 없는 곳에서 길을 찾아낸다. 절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마라. 

섬네일에너지 아티스트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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