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Hegre
사진작가 남편이 모델 출신 아내의 '누드 요가'를 카메라에 담았다.
노르웨이 태생의 사진작가 피터 헤그리(Peter Hegre)가 바로 화제의 주인공. 피터는 뉴욕에서 활동하다가 유럽으로 옮겨 사진작업을 하는 유명 작가다.
그는 우크라이나 모델 출신인 아내의 사진을 촬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내는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옷을 전혀 입지 않고 누드로 요가하는 장면을 촬영했기 때문이다.
피터는 왜 아내의 누드 요가를 사진에 담았을까? 아래 소개하는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야하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는다.
이유는 에로티시즘의 시각으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요가의 몸 동작이 실제로 인간의 신체로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 기록하기 위함이다.
아내의 누드 요가를 촬영하기 위해 신체의 작은 근육까지 표현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실제로 요가복과 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에 비해서 요가의 동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요가의 놀라운 동작과 여체의 우아함이 잘 어울려 예술작품처럼 아름답다는 평가다.
ⓒPeter He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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