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 월요일

한국 30대 그룹중 50%가 사라진다

한국 30대 그룹중 50%가 사라진다 

박천석 이웃추가 | 2015.05.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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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0~15년 안에 일어날 일이다.


현재 30대 그룹의 절반은 한 해 영업이익으로 겨우 이자를 내는 수준이다.


저금리시대에서 

KOSPI 상장사 1,507개사 중에서 38%가 한 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기업이다.

겨우 이자만 낸 기업까지 포함하연 60% 가까이 된다. 

결국 금리가 오르는 순간 60%의 기업이 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고 

위험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말이다.


현재 주가 2,100선을 지지하고 있지만, 30대 그룹 중 상위 3~4개 기업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1,600선으로 주저앉는다. 그야말로 착시현상이라는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2~3년 이내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지 않는 한 30대 그룹중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현재 한국 그룹중 연결부채 비율이 300% 이상 넘는 그룹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한국의 건설업종, 조선업종, 석유화학업종에 이어서 전기전자업종도 구조조정에 직면하거나 예상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경제회복국면에 시차를 두고 한국 수출기업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지만, 

몇몇기업에 국한될 수 밖에 없고, 해당 기업의 실적이 좋아져도 근로자의 임금이 물가상승률을 극복할 만큼 오르지 않고, 체감경기는 더 힘들어지게 될 것이다.


한국은 성숙기에 접어든 40대 중반과 비유할 수 있다.

50대로 접어들게 되면 소득이 줄어 버는돈 보다 나가야 하는 돈도 많지만, 그동안의 빚을 청산햐면서 은퇴도 준비해야 하는 것과 비유될 수 있는데, 이를 잘 극복하지 

못하면 신용불량 또는 파산에 이르는 것처럼 국가는 금융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은 2~3년 정도의 여유밖에 없다.

지금 즉시 잔반적인 수술을 단행하지 않으면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은 커지게 된다.

(현금유동성에 문제가 생겨 만기어음을 막지 못하거나, 금융비용을 일시적적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가계부채가 도화선이 되어 성장의 한계에 이른 낡은 한국 사회 시스템에 악영향을 주게되어 예상보다 더 급격하게 경제구조가 기울게 되는 것이다.


국가와 기업, 은행 신용등급 하락으로 확산되고, 가계부채발 금융 부실발생, 환율 상승으로 환헷지 리스크가 발생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기업, 개인의 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내수시장은 더욱 침체되고 기업경영은 더욱 악화된다.

결국 매출이 줄고 금리가 인상되면 수많은 기업의 파산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으려면

- 미국 금리인상 시기를 최대한 늦추도록 해야 한다.

- 가계부채와 기업부채를 미리 줄여 금융위기 규모를 줄여야 한다.

- 강도높은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기업체질을 개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

- 한국 기업의 대 중국 경쟁력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미래가능성을 분명하게 보여

  주어야 한다.

- 한국경제에 대한 외국 투자자의 불안심리를 진정시켜야 한다.


에프엠컨설팅 박천석 전무


2030 대담한 미래 일부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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