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약 : 또라이 제로 조직
* 윗사람에게 알랑대고, 아랫사람은 쥐어 박는 인물, 자기보다 힘없는 약자를 깎아 내리고 해악을 끼치는 사람 - 공인 또라이 (Asshole)
: 늘 그 사람과 회의, 대화 등을 마치고 나면 기분이 매우 안 좋아지고, 의욕이 상실되며, 분노와 절망감이 드는가? 그럼 그 상대방이 바로 또라이다
* 또라이들은 한두 번의 돌발적인 행위로 사람들의 힘을 꺾고 품위를 짓밟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사소한 행위들이 모이고 쌓여서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정말 파괴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때로는) 교묘하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이 잘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 성공과 지위에 대한 욕구가 강한 또라이들의 집단이 모여 추잡한 ‘한 수 앞서기’ 경쟁에는 예의도 없고, 집단 전체를 위한 배려와 공동목표, 양보도 없다 : 이를 ‘동물원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배설물을 던지는 원숭이들을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어느 컨설턴트가 말하더라.
* 심리학의 오래된 격언 : 엄청난 증거들이 뒷받침 하고 있고, 꼭 알아두어야 할 교훈 --> 미래에 어떤 행동을 할 지는 과거의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 또라이들을 겪어본 부하들은 이런 성질을 피하려는데 급급하다 보니, 또라이에게 그 해악을 한사코 감추려 한다. 듣기 좋은 소식과 말 뿐. 또라이가 듣고 짜증이나 화 날 이야기는 철저히 침묵한다
: 그 결과 또라이는 자신이 유능하다는 환상에 사로 잡히게 된다
: 꼴통이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직원은 ‘쇼를 하라’는 철칙을 결코 잊지 않는다 - 사장이나 임원이 들어서는 순간, 직원들은 호들갑 떨며 근무에 열중하는 척한다. 그러나 이들이 떠나는 즉시, 그들은 본래 업무로 복귀한다. 실제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자기만의 관심사로 말이다
: 안타깝게도 독재자는 자신이 가는 곳마다 능률이 올라가고 있다는 환상에 또 빠진다. 사실 그것은 부하 직원을 시야에 잡아 두는 극히 짧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데도 말이다
: 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웃기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들은 어떻게 해야 질책과 굴욕, 비난을 모면할까, 그 궁리에만 몰두한다
* 당신이 또라이라면? : 당신의 적 (부하)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저지른 또라이 짓의 목록만 하루가 다르게 길어질 뿐이다. 매일 마음을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등을 돌리는 사람들은 무섭게 늘어만 간다. 단지 당신이 모를 뿐이다. 당장 당신을 몰아내고 싶지만 힘이 없어 참고 있던 사람들은, 당신이 넘어지는 순간 (어떤 이유이던지, 회사 실적, 개인 스캔들, 비리 등) 벌떼처럼 달려들어 짓밟을 것이다
: 또라이가 되지 마라....
: 자신이 어떤지 스스로 잘 파악하라...
* 또라이 조직에서 살아남는 법 (생존의 법칙)
: 무자비하게 괴롭히는 또라이들이 떼로 있더라도 이들과 자신을 정서적으로 격리시키고 (심지어 벌어지고 있는 일조차 철저히 무관심으로 대응), 그 봉변을 통해 피해자라고 여기며 괴로워하지 말고 단지 내가 강한 사람이므로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하라
: Frame을 바꿔라 : 불행은 잠시 뿐이며. 내 탓도 아니고, 남은 인생에 영향이나 해도 없다고 여긴다. 낙관적 사고 방식 필요. 무시. 무관심. 정서적 격리 -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므로, 나에 대해 화내거나 비난한 것을 내 개인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디즈니, 직원 매뉴얼>
: 또라이들이 바뀌어 당신에게 사과하고 존중할 거란 기대를 버려라. ! 기대가 좌절되면 불행이 온다. 오히려 가끔의 존중을 그냥 유쾌함으로 즐길 뿐. 다시 사악한 또라이로 변해도 실망하지 않는다
: 조직 생활에서 열정은 과대 평가된 덕목이고, 무관심은 과소 평가된 덕목이다.
(또라이가 지배하고 있는) 회사를 위해 뭐 대단한 열정을 바칠 필요가 있는가? 자신의 모든 노력과 정서적 활력을 이런 직장에 쏟아 붓는 자기 파괴의 길로 가지 마라. 목표는 몸 건강하고, 자존심 지키면서 버티다가 가족들에게 돈을 가져가면 그것으로 되었다.
: 되도록 눈에 띄지 마라 - 만나는 횟수를 줄여라. 화상, 전화 회의를 활용. 완충지대 확보 등
: 작은 승리부터 확보하라, 또라이들이 성질 내거나 괴롭힐 때 자신의 요구 사항이나, 또라이가 화를 내면 안 되는 이유를, 끝까지 부드럽게, 조용하게 설명하라 - 몇 번 후에는 아마 당신의 침착, 상냥함을 받아들여, 적어도 당신에게만큼은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우해 줄 수도 있다. 아님 말고 !!
: 자신이 어찌 해 볼 수 없는 큰 힘과 맞서 싸우지 마라. 대신 작은 통제력 (동료, 같은 피해자, 선량한 자들)을 확보하라. 모이면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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