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6일 토요일

자아 이미지를 바꿔야 나를 바꿀 수 있다

[354번째 에너지레터] 자아 이미지를 바꿔야 나를 바꿀 수 있다

 

 

개인의 모든 활동, 감정, 행동, 능력은 자신이 만들어 낸 자아이미지와 항상 일치한다
맥스웰 몰츠

 

자아 이미지는 ‘나는 어떠한 부류의 사람’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러한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대부분 과거의 경험, 승리감이나 모욕감 그리고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태도 등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자기 이미지는 마치 진실인 것처럼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자신을 ‘실패한 인간’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도 실패하게 되어있다. 뚱뚱한 자아 이미지 역시 의식적인 노력만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을 막는 정신적인 걸림돌이 된다. 자아 이미지는 ‘난 그런 사람이야’라는 증명을 하는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기 때문에 자아 이미지를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모든 것이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는 생각의 틀에 달려 있다면, 자기혁신을 위해서 우리는 자아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 자아 이미지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 그 사람은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아 이미지를 바꾸지 않고,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을 바꾸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자신의 습관, 인격, 삶의 방식 등을 바꾸는데 실패한다. 부정적인 자아 이미지는 자기 스스로 한계를 부여하고 그 안에서만 살아가도록 만든다. 부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가진 상태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그 한계를 넘을 수는 없다. 결국 어떤 일에 있어서 성패를 좌우하는 것도 자아 이미지이다.
 

자신이 원하는 자아 이미지를 갖기 위해서는 상상력을 이용해야 한다. 자신을 성공적인 사람이라고 상상하라. 상상력을 이용하는 이미지 훈련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실제로 경기 전에 이미지 훈련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스포츠 스타들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평범한 우리들도 이미지 훈련을 하면서 최선의 자아를 상상하면서 자아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 매일 30분 동안 조용하고 개인적인 장소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느끼고 존재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대형 영화 스크린 앞에 앉아서 영화를 보고 있다고 상상할 때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영화 속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다. 그 영화 속 주인공이 자신이 의도한 대로 움직이며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상상한다. 그리고 매일 그 영화를 반복하여 관람하면 자아 이미지가 점차 변화하면서, 영화 속의 해피엔딩을 현실로 불러들일 수 있다.
 

자아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는 잘못된 믿음을 버려야 한다.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그만한 자격이 없어’ 등과 같은 자기 최면에 빠져서 평생 자기가 만들어 놓은 한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다른 사람이 어떤 능력을 가졌음을 보고 자신에게는 그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에 성공이나 행복을 누릴 자격이 없다는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경우도 많다.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는데,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며 부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만드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누리는 데 필요한 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 ‘능력 부족’이라는 지기최면에서 깨어나서 ‘나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때려 부숴라. 
 

‘난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자아 이미지의 노예로 살아가면, 자신이 원하는 삶의 주인이 될 수 없다. ‘할 수 없다’는 것은 의견일 뿐 사실이 아니다. 자아 이미지를 바꾸면 행복하고 멋진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은 가슴 뛰는 메시지다. 우선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맘껏 상상해보라. 그리고 점점 그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자아 이미지를 변형시켜라. 그러면 어느 새 우리는 우리가 꿈꾸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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