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1일 수요일

좀비 PC 확인

컴퓨터 느려졌는데 혹시? 내 pc가 수상하다면… 좀비pc 확인법!

입력시간 | 2013-08-01 09:07:00

좀비 PC 감염 여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http://www.boho.or.kr/kor/check/check_03.jsp)를 방문해서 알 수 있다.

'좀비pc' 여부 자가진단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좀비PC란 웹사이트나 스팸메일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스팸을 보내는 등 원격조종당하는 PC를 말한다. 

좀비pc를 확인하려면 우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http://www.boho.or.kr/kor/check/check_03.jsp)를 방문해 '악성봇 감염확인'을 선택하면 된다. 

확인 결과 악성봇 감염 PC라는 진단이 나올 경우 보호나라의 백신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바이러스 백신으로 치료해야 한다. 

e콜센터 118에 신고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KISA전문가의 원격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좀비 pc 확인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좀비 pc 확인법, 보호나라만 가면 간단하네", "좀비 pc 확인법, 내 PC가 느려졌는데 혹시 감염된 것인지 궁금해", "좀비 pc 확인법, 꼭 해봐야지"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촛불외면 KBS,외신에서 망신살

촛불외면 KBS,외신에서 망신살 

알자지라 성재기자살 방조 보도


연일 불타오르는 촛불 규탄시위의 보도를 외면하여 커다란 국민적 저항을 받고 있는 KBS가 성재기 투신 문제로 국제적으로 톡톡히 망신을 당하고 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알자자리 더 스트림’이 ‘성재기 자살 취재’에 대해 언론의 보도윤리 문제를 거론하여 ‘대한민국 TV채널이 자살 장면을 촬영하다.

방송국의 이런 행위로 인하여 언론 윤리에 대한 토론이 불붙다’라는 제목의 방송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참고로 ‘알자지라 더 스트림’은 미국 워싱턴에서 방송하고 전세계로 송출하고있는 위성방송으로 케이블TV 위주인 CNN과 달리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전역을 커버하는 방송이다.

‘알자지라 더 스트림’은 전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커 이번 보도로 KBS의 언론으로서의 윤리 문제가 촛불시위 보도 외면과 맞물려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알자지라 더 스트림’은 이 보도에서 한국에서 ‘대한민국의 뉴스 채널이 자살 장면을 촬영한 것을 두고 온라인 상에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고 기사를 시작하며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씨의 지난 금요일 투신 장면에서 시체 발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 뒤 KBS 촬영팀의 당시 태도에 대해 ‘언론인이 자기가 취재하는 사건에 직접 뛰어들어 막아야 할 책임이 있음에 대한 토론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했다.

이어 ‘알자지라 더 스트림’은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란을 소개하며 ‘KBS 카메라는 무엇을 담기위해서 그 자리에 있었던걸까. 참 어이없는 카메라맨들’, ‘성재기 투신 촬영한 게 KBS 맞네요. KBS의 그간의 행태와 더불어 취재 및 보도윤리가 상당히 논란될 것 같은데 사장 물러나야할 사안인 듯’ 등의 트윗글 등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보도는 조재환씨의 ‘KBS는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죽음을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합니다. 고인에 대한 애도만 하면서 KBS에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만 반복하면 KBS는 언론사로서의 기능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KBS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할 시점입니다’라는 코멘트로 기사를 보도를 마무리했다.

현재 한국에서 연일 계속되는 국정원 부정선거개입 규탄 시위를 일절 보도하지 않는 KBS가 이번 보도와 맞물려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저버렸다는 비난과 함께 국민들로부터의 외면은 물론 외신들로부터도 조롱거리로 전락해 KBS와 MBC, 그리고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 언론에 대한 성토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정상추가 제공한 ‘알자지라 더 스트림’의 보도 내용의 전문 번역이다.

- 정상추 네트워크 (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 )



알자지라 더 스트림 기사 번역 (정상추 네트워크 소속 Og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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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n channel films suicide

Network's actions ignite debate on media ethics. 

대한민국 TV채널이 자살 장면을 촬영하다.

방송국의 이런 행위로 인하여 언론 윤리에 대한 토론이 불붙다.

A suicide filmed by a South Korean news channel has sparked backlash online. A cameraman for the Korean Broadcasting System (KBS) channel filmed Sung Jae-ki, a 45-year-old men’s advocacy leader, hanging off a bridge in Seoul on Friday. After his jump, Sung was reported missing for several days until his corpse was found on Monday afternoon.

대한민국의 뉴스 채널이 자살 장면을 촬영한 것을 두고 온라인 상에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KBS 방송국의 촬영기자가 지난 금요일 남성연대의 대표인 45세의 성재기씨가 다리에서 투신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투신 후 며칠 동안 그 행방을 찾을 수 없다가 월요일 오후 성씨는 시체로 발견되었다.

KBS maintains they called emergency services before and after Sung's fatal jump. The incident has ignited a debate over journalists' responsibility to intervene in the stories they cover.

KBS는 성씨가 투신하기 전과 그 후에도 구급차를 불렀다고 주장한다. 이 사건은 언론인이 자기가 취재하는 사건에 직접 뛰어들어 막아야 할 책임이 있음에 대한 토론을 불러 일으켰다.

Photos of the cameraman at the scene quickly circulated online. One person tweeted: "While Sung Jae-ki is about to jump in the Han River, this is what KBS is doing". 

사건 현장에 서있는 촬영기사의 사진들이 온라인 상에 순식간에 퍼지고 있다. 누군가가 "성재기가 한강으로 투신하려는 순간, 이게 KBS가 하는 짓이다" 라고 트윗했다.

Another person tweeted a close-up photo showing the KBS logo on the camera and wrote: "It's true then that KBS was the one who filmed Sung Jae-ki's jump. While it seems KBS' behaviour and press ethics will be considerably debated, what about the issue of the president stepping down". 

또 한 사람은 카메라에 있는 KBS 로고를 뚜렷이 보여주는 근접사진을 트윗하며 글을 썼다. "성재기 투신 촬영한게 KBS 맞네요. KBS의 그간의 행태와 더불어 취재 및 보도윤리가 상당히 논란될 것 같은데 사장 물러나야할 사안인듯."

Blogger Huh Jae-hyun tweeted: "I don't understand KBS' explanation. They arrived at the scene without taking action and Sung Jae-ki just fell. If you look at pictures, the KBS reporter has a camera fastened on his shoulder looking extremely calm. With the time it takes to strap on the camera, you could run to Sung Jae-ki and grab him by the arm". 

블로거 허재현은 "KBS 해명이 이해가 안되는군요. 현장에 도착했는데 조처를 취할 새도 없이 성재기가 떨어졌다는건데. 사진을 보면 KBS 촬영기자는 매우 차분하게 이엔지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있습니다. 카메라 멜 시간에 뛰어가서 성재기 팔부터 붙잡겠습니다" 라고 트윗했다.

Another South Korean tweeted: "How hard can it be... Sung Jae-ki was foolish. What value did KBS think it could add by putting the camera there. Truly an absurd cameraman". 

다른 한국 시민은 다음과 같이 트윗을 했다. "얼마나 힘들었음... 성재기님 바보어른이였네요. KBS 카메라는 무엇을 담기위해서 그자리에 있었던걸까. 참 어이없는 카메라맨들"

The publicity surrounding Sung Jae-ki's suicide has also been controversial. He was the leader of "Man of Korea", a contentious web forum advocating men's rights. He planned the jump in advance as a media stunt to spread awareness about and raise funds for the group. 

성재기씨의 자살을 두고 홍보를 벌인 것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그간 논쟁의 대상이 되어온, 남성의 권리를 옹호하는 인터넷 포럼 "남성연대"의 대표였다. 그는 이 단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언론의 관심을 끌 목적으로 투신을 사전에 계획했었다.

Sung was filmed by two members of his organisation, in addition to the KBS cameraman:

KBS기자 외에 이 단체에 속한 두 명의 회원도 성씨를 촬영했다.

Sung posted a message on his organisation's website and also tweeted on July 24: “Tomorrow I will jump from the Han River". He goes on to list his successor for Man of Korea in case he doesn't survive.

성씨는 7월 24일 남성연대 웹싸이트에 글을 올리고 트윗을 보냈다. "내일 한강에 투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자신이 생존하지 못할 경우를 위해서 그는 남성연대에서의 그의 후임을 맡을 사람을 지명했다.

His Twitter account also sent out the following photo with the words: "I know this act is shameful. I'm sorry. I'll reflect on this for the rest of my life". It was later deleted but screenshots like the one below were widely circulated. 

그의 트위터에는 다음의 사진과 이러한 글을 올려졌다.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삭제되었으나, 아래와 같이 캡쳐된 사진은 널리 퍼뜨려졌다.

Jaehwan Cho commented: "I wonder how KBS will look at the death of Sung Jae-ki. While mourning the deceased, if KBS only repeats that it has no responsibility, I think KBS has lost its function as a media organisation. It's necessary for KBS to take responsible action at this time".

조재환씨는 "KBS는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죽음을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합니다. 고인에 대한 애도만 하면서 KBS에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만 반복하면 KBS는 언론사로서의 기능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KBS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할 시점입니다," 라고 언급했다.



*기사 원문보러가기:  눈 감고 귀막은 국내 언론과는 달리, 정의를 위해 일하는 알자지라 싸이트 방문하셔서 커멘트 많이 달아주세요. 

http://stream.aljazeera.com/story/201307292238-00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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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추 네트워크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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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올바르고 강한 대한민국, 그리고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자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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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6일 금요일

부저유어

[오늘]‘찢어진 회의록’2013.07.24 19:36

우스갯소리가 하나 있다. 화장실 바닥에서 물에 젖어 찢어진 신문을 보고 어느 놈이 무슨 대단한 뉴스라도 본 양했다는 얘기다. 

“사담 후세인이 한강 고수부지에서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됐대.”

신문 국제면과 사회면을 합쳐서 보면 후세인이 한강까지 오는 게 가능할 것이다.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찢어진 신문 봤느냐”고 면박을 줄 때 써먹는 얘기다. 

국가정보원이 공개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은 A4용지 103쪽 분량이다. 김정일의 어떤 발언은 한 번에 2050자, 원고지 10장 반 분량이다. 민족과 미국, 조선전쟁, 평화협정, 공동어로수역 등 온갖 주제의 얘기가 과거에서 현재로, 국제에서 한반도로, 군사에서 경제로 숨도 쉬지 않고 이어진다. 가히 폭풍 발언이다. 앞말이 뒷말을 살피지 않고, 뒷말이 앞말을 붙잡지 않아 맥락이 어지럽다. 억센 이북 사투리에 투박한 억양은 이질감을 더 크게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을 자른다. “예, 아주 저도 관심이 많은….”

그것을 국정원은, “북방한계선과 우리 군사경계선 안에 있는 수역을 평화구역으로 선포한다”(김정일), “예, 아주 저도 관심이 많은…”(노무현)이라고 한 줄로 줄였다. A4용지 8장 분량의 발췌본이다. 말이 좋아 발췌본이지, 후세인 한강 출현과 다를 바 없다. 찢어진 회의록이다. 

여당의 ‘NLL(북방한계선) 장사’가 9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서해 북방한계선 포기 발언을 했다며 대선판에 벌여놓은 장사다.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 면전에서 “그 입 닥치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어야 제대로 된 대통령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다. 그사이 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고, 여름 장마도 지났다. 보통 좌판 장사는 한 철이라는데 이런 대박이 없다. 

공로를 꼽자면 국정원이 1등 공신이다. 원세훈의 국정원은 지난 선거에서 “종북 좌파들이 정권을 잡으려는데 확실히 대응 안 하면 국정원이 없어진다”고 대놓고 선거 개입을 지시하고 심리전단을 확대했다. 심리전단 요원들은 넥타이 매고 출근해 하루 종일 ‘문죄인, 참 재수없게 생겼다’는 글 따위를 인터넷에 올리고 국민 세금으로 준 월급을 받아갔다. 그런 원세훈도 후임 남재준에 비하면 이불 속에서 주먹 쥔 격이다. 댓글사건 수사결과가 발표되고 국정원에 화살이 쏟아지자 남재준은 금고 깊숙이 있어야 할 정상회담 회의록을 들고 나와 “이봐라, 이봐라”며 동네방네 뿌렸다. 

정상회담 회의록은 국가 기밀 중에서도 최고 기밀이다. 외교적으로도 ‘신의와 비밀’은 철칙이다. 그 회의록을 원세훈은 1급 비밀에서 2급 비밀로 강등시켰고, 남재준은 그마저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세상에 공개했다. “우리가 집권하면 까고…”라는 여권의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비상계획)’ 그대로다. 

‘NLL 불’이 꺼질 만하면 국정원은 기름을 끼얹었다. 댓글 국조가 가동될 때도, 국회가 회의록 열람으로 가닥을 잡아갈 때도 “국정원의 명예를 위해” “국가 안보를 위해” 회의록을 공개하고, 제 맘대로 해석했다. 국정원 눈엔 자기네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주고받은 은밀한 대화가 장롱 서랍에 넣어둔 ‘이명래 고약’이나 ‘호랑이 기름’으로밖에 안 보였던 모양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종기가 곪아 터질 때마다 시도 때도 없이 꺼내 흔들겠는가. 

본질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는 국정원을 바로잡는 것이다. 국정원을 이대로 두고서는 반듯한 나라로 갈 수 없다. 민주주의 근본에 관한 문제다. 지금 대학가의 시국선언과 거리의 촛불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런 국정원에 계속 업혀 갈지, 뛰어내릴지를 묻고 있다. 

솥단지 안에 있으면 솥 사정을 모른다. 물방울이 강물의 흐름을 못보는 것처럼. 때로는 외부의 눈이 더 무섭고 정확하다. 

“한국의 국정원이 정치적 앞잡이(political provocateur)가 돼 보수파의 목적을 위해 활동하고 당파적 분열을 키우는 데 권력을 이용하고 있다.”(워싱턴포스트 7월6일)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르몽드도 비슷한 기사를 실었다. 이것이 세계가 대한민국 정보기관을 보는 눈이다. 

며칠 전 박 대통령은 “말이 거칠어질 때 사회는 단결도 안되고 신뢰도 떨어진다”고 했다. “외국 사람들이 뭐라 생각할까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도 했다. 거친 말만 부끄러운 게 아니다. 세계의 웃음거리로 전락한 대한민국 정보기관은 더 부끄럽다. 

‘NLL 장사’로 재미는 볼 만큼 봤다. 여권도 그 효능에 놀랐을 것이다. 시커멓게 먹칠했을지는 모르지만 민심까지 덮을 수는 없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국민이 먼저 국가의 일을 걱정하는 판이다. 

부저유어(釜底游魚). 솥 안에서 노는 물고기는 모른다. 잠시 후 물이 끓어 삶아질 자신의 운명을.

<박래용 정치에디터 겸 정치부장>

2013년 7월 24일 수요일

키 185cm를 꿈꾼다면 이런 습관을 고쳐야

경제/금융

키 185cm를 꿈꾼다면 이런 습관을 고쳐야..

기사입력 2013.07.25 10:24
최종수정 2013.07.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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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남매를 둔 허유나(43세, 가명)씨는 자녀들의 작은 키 때문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초등학교 때 만해도 반에서 큰 편에 속했던 첫째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갑자기 성장이 멈춰, 앞에서 다섯 손가락 밖을 벗어나질 못했기 때문이다. 

큰 아이처럼 되지 않게 하려고 날마다 우유도 억지로 먹이는 등 신경을 쏟은 둘째 아이도 첫째를 따라 어느 순간부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었다. 혹시나 키가 작은 부모 때문은 아닌지, 내가 신경을 잘 못쓰는 건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많은 엄마들이 허씨처럼 자녀의 키 때문에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저 유전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러 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키에 작용하는 유전적 요인은 겨우 23%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식생활, 숙면, 운동,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따라서 후천적 환경과 생활 습관에 의해서 얼마든지 키가 큰 아이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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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생활 습관 
▼밥을 빨리 먹는다. 키를 작게 결정하게 되는 요인 중 하나는 성조숙증이다. 성조숙증이란 성호르몬이 너무 빠른 시기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뼈의 성장판이 정상보다 일찍 닫혀 성장기간이 짧아지게 되는 것인데 이런 성 조숙증의 주원인은 비만이다. 비만이 되는 식습관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을 빨리 먹는 것으로, 특히나 어른에 비해 아이의 위는 둔감하고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위가 음식물로 가득 찼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을 하게 되어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가 빨리 먹는 경향이 있다면 씹는 횟수를 정해주는 등으로 식사 습관을 교정해 주는 것이 좋다.

▼잠을 자지 않으려 한다. 수면 시간은 뇌가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으로 뇌에는 보약이 되고 기억을 저장하는 시간이 된다. 따라서 학습시간이 절대적인 부족한 수험생이라 하더라도 가능한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깊은 잠은 성장과도 큰 관련이 있다. 깊은 수면 즉 서파 수면인 경우에만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므로 잠자리에 들기 전 기분 좋은 상태에서 잠들도록 해야 한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량뿐 아니라 충분하지 못한 수면시간으로 쌓인 피로는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려 성장을 방해하기도 한다.

▼TV 시청시간, 컴퓨터 사용시간이 많아진다. 요즘 아이들은 영상 매체에 길들여져 있다. 특히 컴퓨터의 화려한 그래픽은 아이들의 눈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은 화려한 영상의 TV나 컴퓨터 게임에 많은 시간을 쏟고 때로는 잠을 줄여가면서 까지 집중하는 중독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늦은 시간까지 쇼 오락 프로그램이 방영되어 아이들은 갈수록 더 늦게 잠자리에 드는 추세를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지나친 TV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방해가 된다. TV나 컴퓨터 게임을 한다고 해서 그 자체만으로 성 조숙증이 생기거나 비만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몸을 움직이지 않고 사고의 과정이 적은 이러한 활동들은 숙면을 방해하고 또 비만이 되게 하며 수면 시간을 줄여 체내에서 성장호르몬이 적절히 분비되지 않게 된다.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성장 보조제를 통해 성장의 도움을 줄 수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우리아이의 생활 습관이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못된 습관은 일찍 교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성장에 불리한 신체적 조건을 치료하고, 성장 호르몬이 풍부하게 증가될 수 있도록 성장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국내에서도 성장 호르몬 관련 제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말단비대증,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이 사실이다. 이는 대부분 기업들이 연구비 절감을 위해 외국에서 수입한 완제품이나 기능성 식품소재를 들여와 단순제조에 의해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최근 과학적으로 입증돼 화제를 모았던 ‘아이키텐플러스(www.kiplus.co.kr)’는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자체 개발된 제품으로 화학합성품이나 동물성 제제가 아닌 백하수, 속단 등 천연물질의 효모에서 추출한 유용성분을 주 성분으로 하고 있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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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키텐플러스는 초유에서 분리해 사용하는 어린이 성장물질인 IGF 보다 성장 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시험 결과에서는 섭취 후 8시간까지 성장 호르몬 분비를 28%이상 촉진 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주간 장기 실험에서도 대조군의 대퇴부의 뼈가 평균 6%이상 길이가 증가 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때문에 성장 호르몬 촉진과 성장판 길이 및 뼈 길이 증가, 체중증가에 작용하여 아이에게 중요한 성장 시기에 키가 더 자랄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현재 이 제품은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분비능 증강’과 ‘뼈 골격형성에 따른 성장촉진효능’ 면에서 국제학술지 논문에 이어 국내특허획득과 국제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이다

‘아이키텐플러스’는 액상의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건강식품이나 한약 등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 할 수 있다. 여기에 가격 또한 타 제품들 및 한방치료, 성장판 치료의 비해 저렴해 키가 작거나 허약한 체질 등의 자녀문제로 고민 중인 부모들의 걱정도 덜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수면 중에 성장 호르몬이 왕성하게 생성 되기 때문에 자기 전에 섭취하면 숙면은 물론 키 성장을 돕는 호르몬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의 키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라면 아이키텐플러스(www.kiplus.co.kr)로 문의 해 보자.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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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1일 일요일

두뇌의 힘

스마트 시대, 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

시간관리/정리정돈자그니 7시간전

십여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저보다 훨씬 더 똑똑하셨습니다. 1902년인가 4년에 태어나 2002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몸에 기운은 빠졌어도 정신은 똑바르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할이버지의 청춘 시절 이야기(1920~50년대)를 9시간동안 쉬지도 않고 말하셨던 것이 연세가 아흔쯤 되셨을때이니, 지금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기억력을 가지셨던 거죠. 

...물론 듣고 있던 저는 힘들어 다리에 쥐가 날 정도였습니다만. 그리고 슬프게도, 저는 그 이야기를 단편적으로만 기억합니다. 그 이야기를 기록해 놓은 것도 아니고, 다 기억할 기억력도 없는 탓입니다. 

이런 사례가 아니어도, 요즘 묘하게 제 기억력이 나빠져 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디지털 치매라고 부른다죠? 모든 것을 스마트 기기에 저장해 놓다보니 생긴 문제. 굳이 외울 필요가 없으니 아예 안외우게 되는 습관. 인터넷이라는, 인류가 태어난 이래 최대의 지식 데이타베이스를 가지게된 이 시대에, 오히려 개개인의 두뇌는 나빠져만 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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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섵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굳이 외우는 쪽에 뇌가 쓰이지 않는다면 다른 쪽에 또 뇌가 사용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뇌 신경외과 전문의 쓰키야마 다카시 입장에선, 요즘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이 뇌 건강에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뇌 건강이 뭐냐구요? 당연히 정상적인 뇌의 기능,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판단력이 제대로 돌아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거기에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더해지면 좋겠죠. 그리고 이런 뇌 건강을 유지하게 위해선 평소의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씌여졌습니다. 평소에 건강한 뇌를 만들기 위해 쓰키야마 다카시가 제안하는, 15가지 습관에 대한 이야기. 그 책의 이름이 바로 '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입니다.

그 15가지 습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습관 01 아침에는 뇌를 깨워 주자 - 규치적인 생활리듬이 필요하다
습관 02 시간제한으로 뇌를 통제하라 - 워밍업이 있어야 뇌가 돌아가고, 마감시간을 정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습관 03 당신이 잠든 밤, 뇌는 정리한다 - 잠을 잘자야 머리가 좋아진다
습관 04 두뇌에도 체력이 있다 - 새로운 자극이 두뇌의 체력을 길러준다. 
습관 05 행동 규칙과 일정표를 만들자 -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머리가 복잡해 지지 않는다
습관 06 환경이 정리되면 생각도 정리된다 - 주변 환경도 뇌에 영향을 미친다. 머릿속에만 담아두지 마라
습관 07 눈이 움직이면 뇌도 움직인다 - 디지털 자극보단 아날로그 자극이 필요하다. 
습관 08 기억력은 말하고 쓸 때 강화된다
습관 09 말 잘하는 것도 두뇌 능력이다 
습관 10 표현력은 뇌의 정보 구성력이다 
습관 11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식생활 습관 
습관 12 건강 진단으로 뇌 기능을 확인하라 
습관 13 실수 노트를 만들어라 - 작은 실수를 기억하는 것이 큰 실수를 막는다
습관 14 뇌가 아이디어를 찾는 법 
습관 15 작은 성장이 의욕을 낳는다 -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작은 일에도 자신을 칭찬해주자. 다른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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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따지면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삶에 리듬을 만들것, 뇌란 부위를 이해할 것, 몸이 움직이면 뇌도 움직인다는 것을 기억할 것, 새로운 만남과 활동으로 새로운 자극을 만들 것, '아웃풋'을 생각하며 자극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정보는 글로 정리할 것,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소중히 여길 것, 너무 디지털 화면만 보지 말고 산책도 하고 손으로 일도 하고 소리내어 책도 읽어보고 그럴 것...

한 문장으로,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건강하게 살면서, 보고 배운 것들은 이야기로 만들어 글로 남길 것-입니다. 다만 하나 다른 자기 계발 방법이랑 부딪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집중시간 2시간'입니다. 쓰기야마는 한시간 뇌를 워밍업하고 2시간 집중해서 일한 다음 휴식-이란 사이클이 뇌에 맞는 방법이라고 얘기하는데, 또 어떤 분들은 그렇게 오래 앉아있는 것은 몸에 안좋으니 25분 집중에 5분 휴식(뽀모도로 테크닉)을 제안하기도 하거든요. 

아무튼 뭐든 비슷합니다. 뇌 건강을 위하는 것 역시 건강하게 잘사는 방법이랑 맞닿아있네요. 뭔가 삶이 무기력하다고 여겨지시는 분들, 요즘 너무 기억력이 나빠진 것 같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나서도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지만 말입니다...

2013년 7월 19일 금요일

좋은 기억력은 지식과 교육의 전제 조건이다

좋은 기억력은 지식과 교육의 전제 조건이다 

기억력 훈련은 새로운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며, 비단 학교나 대학에서뿐만이 아니라 직업 생활에서도 무엇인가를 배우는데 매우 유익하다. 기억력 훈련을 통해 자신의 뇌의 잠재력을 충분히 이용하고, 정보들을 그림으로 바꾸며,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결합해 정보들을 저장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그럼으로써 집중적으로 더욱 빨리 배우게 될 것이고, 그로써 얻은 시간을 다른 관심사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기억력 훈련을 통해 (적은 시간으로, 재정적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약간의 훈련, 즉 규칙적 훈련을 통해)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환상을 자극한다 

환상은 '새로운 상상의 그림을 만들고 결합시키는 인간 정신의 창조적 능력’이다. 바로 이런 환상이 기억력 훈련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정보를 저장하고 기억해 내는 과정에서 상상력, 즉 그림을 만드는 능력은 커다란 역할을 한다. 기억을 위해 당신이 사용하는 그 그림들이 환상적이고 특이할수록 그 그림들은 당신의 기억 속에 더 잘, 더 오래 새겨진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대중 매체들을 통해 숱한 그림들을 전달받지만 정작 우리 자신의 환상은 점점 더 소외되고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기억력 훈련에서는 늘 새로운 그림들이 머릿속에 떠올라야하기 때문에 환상이 요구된다. 기억력 훈련을 통해 생각과 이념을 갖게 되고, 어린 시절처럼 좀 더 많이 꿈꾸는 것을 배울 것이며, 그리하여 직업적 차원에서든 일상생활에서든 과제를 해결하거나 문제를 푸는 수많은 다른 새로운 길을 갖게 된다. 자신의 환상을 긴장을 푸는 수단으로 이용해 보라. 온종일 바쁘게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몇 분 동안만이라도 여유 시간을 갖고 편안히 앉거나 누워서 그냥 한번 자신의 생각을 맘껏 달려 보라. 이것이 성공적인 기억력 훈련을 위한 즐거운 준비 운동이 될 것이다.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우리 각자 안에 자신의 장점을 바탕으로 한 창의력이 숨어 있어서 그것을 불러내어 키우기만 하면 된다고 확신한다. 그 창의력을 얼마든지 커질 수 있으며, 훈련할 수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상과 창의력이 밀접히 연결되어 있음을 잊고 있다. 약간 미친 듯이 이것저것 생각해 보고 조금 시간을 내서 자신의 환상을 펼쳐 보는 여유를 갖지 않는다면 어떻게 창의력이 개발된단 말인가. 무엇인가의 글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수백 가지다. 상상과 인상과 느낌은 언제든지 다시 새롭게 결합해 얼마든지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와 결함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인식을 통해 다른 분야에서도 전혀 새로운 관점과 사고방식이 나올 수 있으며 그리하여 더 유연하게 더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관점에 접근하게 될 것이다. 창의력의 결정적인 기준은 어떤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가고 한 가지 방향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애쓰는 혁신적인 생각에 있다. 그러므로 창의력에는 환상도 포함되며 풍부한 환상이야말로 그림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뇌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신경 세포가 서로 연결될수록 새로운 생각을 발전시킬 기회는 더 커진다.  정보들을 눈에 보이는 그림으로 만드는 작업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유연하게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감각적 인지 능력, 사회적 능력, 표현 능력이 강화된다 

기억은 다른 감각적인 경험들에도 바탕을 두고 있다. 기억력 훈련을 하면서 중요한 새로운 정보를 감각적인 경험과 결합시킴으로써 기억 능력을 최적화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면, 당신은 자신의 감각적인 인지 능력에 더 많이 주목하게 될 것이다. 주변을 좀 더 정확히 관찰하게 되고, 그 속에서 자신의 기억 과정을 다채롭게 장식해 줄 수많은 자료들을 얻을 것이다. 기억력 훈련은 자신의 감각적 인지 능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세련되게 하며, 이런 인상들이 기억에 도움이 되는 연상들을 발견해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관찰력이 좋아지면 말과 글의 표현 능력도 향상된다. 왜냐하면 세부적인 지식이 많을수록 대화에서 상대를 사로잡아 설득하기 쉽고, 깊은 인상을 주기 쉬우며, 자신의 생각을 더 글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다. 좋아진 상상력은 창의력이 요구되는 일들에서도 당신을 도와준다.

유연하고 복합적인 사고로 바뀐다

복합적인 사고란, 자기 자신의 이해관계와 관련해서만 문제를 분석하고 구조화하고 변형시키는 것이 아니라, 폭넓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지속적인 해결책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서도 문제를 바라봄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를 폭넓게 포괄하는 지식이 필수적이며 이런 지식은 머릿속에서 우리의 사고를‘그물망처럼’서로 연결시킴으로써 형성된다. 이때 기억력 기능의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억 과정에서 언제나 뇌의 각 부분들이 활동해 수많은 새로운 신경 통로들이 생성, 강화되며, 대안적인 새로운 관점과 창의적인 해결방식을 위한 조건들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시간 감각이 발달하고 시간 관리를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정해진 시간에 따르릉 울리는 시계를 갖고 훈련하면 된다. 기억력 훈련에서는 정해 놓은 시간, 즉 몇 분 안의 능력을 시험한다. 이런 경험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쓸 필요는 없다. 이런 긍정적인 경험은 다른 분야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 즉 일과 자신의 편안한 상태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 보면, 짧거나 다소 긴 시간을 신중히 현실적으로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하면 다른 일을 할 때에도 시작하기 전에 좀 더 정확히 필요한 시간을 헤아릴 수 있다.

의욕과 책임감, 자신감과 자의식이 향상된다 

기억력 훈련에서는 목표를 스스로 정한다. 성공의 체험을 천천히 만들어 갈 수도 있고 스스로 조정할 수도 있다. 곧 자기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고 판단할 줄 알게 되며, 반복되는 성공은 의욕과 자신감을 고취시킨다. 이 훈련을 통해 자신의 환상과 창의력이 강화됨을 느낄 것이고,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측면도 발견한다. 또 기억을 하는 과정 자체에서도 자신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을 경험하고 놀라게 된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이 높아지면, 학교와 직장에서의 성공을 결정하는 자의식도 당연히 강화된다. 자신을 믿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이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자신감을 키워 줌을 보게 될 것이다.

집중력을 높여 준다 

집중력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와 도전을 해결하고 극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다. 집중력 없이는 어느 분야에서든, 무엇을 하든지 성공할 수 없다. 음악을 하든, 대화를 하든, 스포츠를 하든, 반드시 집중력이 요구된다. 기억력 훈련은 집중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을 기억하려면 집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집중 없이는 기억력 훈련도 일도 잘 진척되지 않는다. 집중 없이는 기억력 훈련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하는 그림들을 기억할 수 가 없다. 따라서 기억력  훈련은 자신을 훈련시키기 위한 이상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훈련하는 과정을 통해 당신은 실제로‘집중된’상태를 느끼게 되고, 나중에는 그러한 상태를 마음대로 불러낼 수 있게 되며, 그것을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생각과 이해의 속도가 향상된다 

물론 개인적으로차이가 나겠지만, 일정한 훈련 기간이 지나면 아마도 다른 분야에서도 모든 것이 더 빨리 돌아갈 것이고 반응 능력도 더 좋아질 것이다. 이것은 기억력 훈련의 매우 자연스러운 부차적인 효과로서, 다른 모든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를 더 잘 다스리게된다

스트레스는 계획과 준비를 통해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갑자기 쏟아질 때는 어쩔 수 없다. 그러한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마음을 편히 갖는 것이다. 말은 쉽다. 스트레스 상황은 예교 없이 수시로 오며 뇌의 능력을 상당히 감소시킨다. 하지만 기억력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구글로 돈 벌자

최근 몇 년 동안, 구글의 애드센스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가 쏟아졌습니다. 책과 기사, 많은 웹 사이트에 돈을 버는 이 놀라운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해왔던 수익 프로그램입니다. Google은 오랜 시간 동안 애드센스 게시자에게 돈을 지불하였고 이를 통해 많은 Google 애드 센스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이것은 몇 년 전에 Google에 의해 구현된 웹 마스터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웹 마스터 (하나 이상의 웹 사이트 또는 블로그를 소유한 사람, 운영자) Google 애드센스 계정에 로그인합니다. 계정이 승인되면, 그들은 그들의 웹 사이트에서 얻은 구글 애드 센스 코드를 붙여 넣습니다. 그러면 Google은 페이지의 텍스트에서 발견된 키워드나 이용자의 관심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합니다. 해당 광고에 웹 페이지 방문자가 클릭을 하면 웹 마스터는 돈을 벌게 됩니다. 광고 설계 기능과 구글 사업의 애드워즈 측에 존재하는 엄청난 광고 시장의 애드센스 소유자는 매우 풍부한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게 됩니다. 결국  인기, 높은 품질, 풍부한 컨텐츠 등 웹 사이트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 할까?

Google 애드센스 프로그램은 많은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은 짧은 시간 내에 당신이 부자로 만들어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시작하는 방법, 내용과 프로모션 능력에 따라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 사람들은 단지 그들이 자신의 페이지에 배치하는 광고를 통해 한달에 수천 달러를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것은 확실히 사실이지만, 애드센스 게시자의 대부분은 지급기준인 100 달러 미만을 버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oogle 애드센스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첫 번째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는 구글 애드 센스 정책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이 정책에 위배되는 활동을 할 경우 승인은 취소됩니다. 초보자로서, 수행 할 첫 번째 일은이 프로그램 정책을 통해 이동하고 승인을 얻을 적용하기 전에 잘 공부하는 것입니다. 정책은 예고 없이 업데이트 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웹 사이트 또는 블로그 승인 받기

Google 애드 센스 프로그램의 빠른 승인을 얻기는 방법은 콘텐츠에 대한 Google의 취향을 만족하는 좋은 콘텐츠입니다. 충분하거나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웹 사이트가 거부됩니다. 어떤 좋은 콘텐츠를 구성하여 결정하는 구글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다음과 같은 범주에 속하는 내용을 작성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 직접 제공하는 내용 없이 링크만 존재하는 웹 사이트
● 이미 존재하는 글을 모아 놓은 경우(저작권 침해)
● 웹 사이트가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에만 초점을 맞춘 경우

구글의 봇은 텍스트를 크롤링하면서 위의 내용들을 포함한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키는지 확인합니다.

지금 할 일

당신의 웹 사이트 또는 블로그에 대한 내용을 풍부하게 만드세요. 유익한 콘텐츠로 귀하의 블로그가 확장됨에 따라, 검색 순위는 올라갈 것이고 트래픽을 역시 증가할 것입니다. 그 결과로 애드 센스가 당신의 월급을 대체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것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내장되어 안정적이고 안전한 소득을 만들 수 있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신청 절차

애드센스에 로그인 한 후에, 첫 번째 단계는 귀하의 웹 사이트에 대한 일련의 질문에 답하는 것입니다. URL 및 사이트 등 기본적인 정보이고, 구글의 약관 및 정책에 동의해야합니다. 그 후, 애드 센스 신청서를 작성하고 당신의 이름, 청구 지 주소 / 우편 주소, 계정 유형 (사업 또는 개인)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작성합니다. 당신은 신청서 제출을 클릭하면 당신은 단순히 약 24~48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48시간 안에 대부분의 경우 결과 메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일주일 이내에 승인되지 않았다면, 애드센스 포럼을 방문해 보세요.

돈을 벌자

물론, 당신이 애드센스를 통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키워드 연구 및 콘텐츠를 실행하면 효과적으로 사이트를 개발에서 작동하고 구글의 주요 규칙 중 하나를 위반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당신은 정말 성공적으로 애드 센스 페이지에 한달에 몇 백에서 몇 천 달러의 수익을 내는 성공을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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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한 호주 여성이 학교 졸업 후 은행에서 일하다가 평생 할 일이 아니다 싶어 그만 두고 꿈을 찾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거기서 있는 동안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이 노인 병간호. 호주에 돌아와서도 틈틈히 작곡공부를 하며 노인들을 돌보는 일을 했다. 그런데 이 아가씨 붙임성이 워낙 좋았는지 워낙 사람을 편하게 했는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노인들은 이 아가씨에게 평생 사는 동안 후회되는 일들을 묻기도 전에 다들 줄줄이 얘기했다. 

이 아가씨는 들은 얘기들을 정리하다가 똑같은 얘기들이 반복된다는 걸 깨달아 가장 많이 들은 다섯 가지 후회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책으로 엮어냈다. 그리고는 바로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 책에 대한 기사다.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5

1. 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고 
- 따라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대신 내 주위 사람들이 원하는 (그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았다. 

2. 그렇게 열심히 일 할 필요가 없었다.
- 대신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 어느 날 돌아보니 애들은 이미 다 커 버렸고 배우자와의 관계조차 서먹해졌다. 

3. 내 감정을 주위에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지 못했다. 
- 내 속을 터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며 살다 병이 되기까지 했다. 

4. 친구들과 연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 다들 죽기 전 얘기하더라고 한다. "친구 OO를 한번 봤으면.."

5. 행복은 결국 내 선택이였었다. 
-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는데 겁이 나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다. 

* '돈을 더 벌었어야 했는데..', '궁궐같은 집에서 한번 살았었으면..', 고급차 한번 못 타 봤네..', '애들을 더 엄하게 키웠어야 했는데..' 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13년 7월 15일 월요일

아시아 선진국 최악 부패국가 1위가 한국이라니? - 스투닷컴

아시아 선진국 최악 부패국가 1위가 한국이라니? - 스투닷컴



아시아 선진국 중에서 최악의 부패국가가 한국이라고?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딱히 대한민국이 청렴한 국가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최악’이라고도 미처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이 최악의 부패국가라는 주장은 홍콩의 정치경제 리스크 컨설턴시(PERC)가 발표한 내용에 근거하고 있다. 이 컨설턴시는 ‘2013 아시아 경제 정치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17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우리나라에 6.98의 부패점수를 매겼다. 

물론 전체 17개 조사국 중 한국이 최악은 아니다. 최악은 8.95점을 받은 인도다.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이 부패 점수가 높은 국가로 분류 되고 있다. 한국은 이들 국가에 이은 8위다. 

문제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경쟁하고 있는 국가들의 부패 순위다. 최근 국가 경쟁력에서 차이를 많이 줄이고 있는 일본은 2.35점으로 17개국 중 호주와 공동 15위다. 가장 청렴한 국가는 예상대로 싱가포르로 0.74점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마카오도 부패점수는 한국보다 낮아 OECD 가입국의 체면을 구기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 선진국 중에서 최악의 부패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PERC는 1976년 이후 아시아 각국의 외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부패 점수를 매기고 있는데 올해는 205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osenho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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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기술 7가지


2013년 7월 16일(화)


1. 인퓨처컨설팅의 유정식 대표와 연결돼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해볼까요?


나의 직업을 뭐라고 하는지 아는가? 컨설턴트다. 컨설팅을 하는 게 나의 일인데, 컨설팅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한 마디로 정의하면 무엇인지 아는가? 컨설팅의 앞 부분인 con(콘)을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속이다’라는 뜻이 있다. 부정적인 말이라서 나는 컨설턴트라는 말 대신에 카운셀러라고 나를 불러 달라고 부탁하는데, ‘속이다’라는 말을 긍정적으로 해석해 보면 ‘남에게 나의 의견을 설득하다’란 뜻으로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컨설턴트라는 직업은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아이디어를 잘 설득하는 사람’이라고 봐야 한다. 서두가 좀 장황했는데, 오늘은 좋은 컨설턴트처럼 상대방에게 나의 의견을 잘 설득하기 위해서 쓸 수 있는, 몇 가지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2. 설득을 하기 위해서 쓸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면 소개해 달라.


‘문간에 발 들여놓기’라는 기법이 있다. 이 말은 작은 요청을 승낙하도록 하면 더 큰 요청도 쉽게 받아들인다는 것인데, 조나단 프리드만이 실시한 실험에서 이미 입증된 것이다. 프리드만은 주부들에게 소비와 관련한 8개의 설문 문항에 답하도록 한 다음에, 조사팀이 2시간 동안 집에 머물면서 청소와 요리에 관해 조사해도 되겠느냐고 요청했다. 그랬더니 43퍼센트의 주부들이 흔쾌히 승낙했다. 반대로, 설문에 답해 달라고 먼저 요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안 조사를 요구해 봤는데, 그때는 겨우 22퍼센트의 주부들만 요청을 받아들였다.


작은 것을 요청하면 ‘해줄까 말까’하는 마음의 장벽이 높지 않아서 바로 받아들이고, 그 다음에 큰 것을 요청하면, ‘이미 한번 들어줬으니까, 또 해줘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받아들이게 된다. 무턱대로 큰 것부터 처음에 요청하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 때문에 작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3.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그게 무엇인가?


선택의 자유를 상대방에게 넘기는 것이 그 방법인데, “제가 이렇게 요청을 드리지만, 당신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설득의 효과가 배가된다고 한다. 언뜻 생각하면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면 설득 효과가 떨어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게겡이란 학자가 주민들에게 "앞으로 한 달 동안 유리, 플라스틱, 종이 등을 분리 배출할 때마다 무게와 개수를 기록해 주십시오."라고 요청했는데, 그 말과 함께 "수용하시든지 거절하시든지 그건 당신의 자유입니다."라는 말을 했다. 그랬더니, ‘선택이 당신 자유’라는 말을 듣지 않은 주민들은 40퍼센트만 수락했지만, '선택은 당신의 자유'란 말을 들은 주민들은 56퍼센트가 수용했다. 


'선택은 당신의 자유'라고 말해도 웬만해서는 상대방이 "그럼, 난 안 할래."라고 대답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잘 설득하려면 상대방이 자발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설득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 있다면?


2001년 9월 11일에 어떤 일이 있었나? 많은 사람이 9.11사태가 갑작스럽게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오래 전부터 예견됐고 경고가 됐던 일이었다. 피터 슈워츠란 사람은 사태가 발발하기 7개월 전인 2001년 2월에 조지 부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부시는 대충 훑어보다가 딕 체니 부통령에게 '당신이 대신 읽으시오'라고 했다. 체니도 머리가 아팠는지 그 보고서를 읽지 않았다. 그 이유는 ‘보고서가 너무 두껍다’라는 것이었다.


만약 그들이 피터 슈워츠의 보고서를 읽어봤다면 9.11 사태를 미연에 방지했거나, 사고가 터진 후에 신속히 대처했을지 모른다. 피터 슈워츠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 사실을 인터뷰 때 밝혔는데, 사실 그에게도 문제가 있다. 두툼한 보고서를 주는 바람에 상대방을 '질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설득하려면 일단 보고서를 얇게 쓰라는 것이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5. 설득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상대방에게 ‘그건 너의 책임이다’라고 말하면서 너무 의무를 강조하지 말아야 한다. 의무보다는 자긍심을 자극하는 것이 설득에 매우 효과적이다. 텍사스 주는 고속도로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골치였는데,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시민의 의무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캠페인에 막대한 돈을 들였다. 하지만 쓰레기 투기는 줄어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방향을 전환하여 "진정한 텍사스인이라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다"라는 식의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곧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1년 후 쓰레기 투기율은 29퍼센트나 감소했고, 5년 후에는 도로변의 쓰레기가 72퍼센트 감소했다. 다른 주와 비교해도 도로변의 쓰레기 양은 절반에 불과했다고 한다. 상대방에게 의무를 강조하면 설득되기보다는 반발심만 생기게 만든다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6. 아무리 해도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이 코너 <색다른 자기경영>에서 여러 가지 실험 결과를 소개하는데, 근거를 제시해서 설득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여러분도 누군가 설득하기 어렵다면, 실험을 해본 다음에 ‘이것 봐라. 실험해보니까 진짜 그렇게 되지 않느냐?’라고 말할 수 있으면 아주 좋다. 회사에 계신 분들은 ‘우리 회사가 잘 되려면 이런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경영자들을 설득하려고 할 텐데, 아무리 해도 설득이 안 되면 우선 조그만 부분이라도 실험해보자고 설득하면 된다. 


제가 컨설팅한 어떤 회사에서 평가제도가 문제가 많아서 그걸 없애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그렇게 하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겠느냐며 경영자가 반대를 했다. 그때 회사 내에 독립적으로 일하는 작은 부서에게만 그렇게 조치를 취해보자라고 아이디어가 나왔다. 실험적으로 해보니까, 평가가 없어진 부서 직원들이 훨씬 더 열심히 일하고 성과도 잘 나왔다. 이 모습을 보고 경영자는 문제 많은 평가제도를 없애도 되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설득하기 어렵다면, 작은 부분이라도 실험해보자, 그렇게 제안해보기 바란다.



7. 혹시 설득의 기술을 생각해 내고 적용하기 어려운, 급박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만약 급히 보고서를 복사하여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데, 사무실에 한 대 밖에 없는 복사기에 복사를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면, 기분이 어떨까? 아주 초조하고 다급해질 것이다. 앞의 사람에게 "제가 복사를 먼저 할 수 있을까요?"라고 양해를 구하고 싶지만, 그 사람이 거절하거나 기분 나빠 할 것을 염려해서 선뜻 말을 꺼내기 어렵다.


엘렌 랭어라는 학자는 이럴 때 '왜냐하면'이란 말을 뒤에 붙이면, 앞의 사람이 "먼저 복사하세요."라고 말할 확률이 극적으로 올라간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혔다. 랭어는 학생들을 시켜서 복사기 앞에 줄을 선 사람에게 "제가 먼저 복사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도록 했다고 한다. 약 60퍼센트의 사람들이 양보했다. 다른 학생들에게는 “제가 먼저 복사할 수 있을까요? 왜냐하면 제가 좀 바쁩니다.”라고 말하게 했다. 얼마나 양보했을까? 사실 별로 이유가 특별한 것도 아니었는데도, 93퍼센트의 사람들이 양보했다고 한다. 급하게 설득할 때에도 ‘왜냐하면’이라는 말을 붙여서 이유를 반드시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 끝으로, 남을 설득할 때 쓸 수 있는 간단한 팁이 있다면 알려 달라.


아까 보고서를 얇게 쓰라고 언급했는데, 보고서 내용을 설득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 보고서에 간단한 수학공식을 하나 집어 넣으면 신뢰도가 높아지고 설득도 잘 된다고 한다. 보고서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도 수학 공식을 집어넣으면, 우수한 보고서라는 인상을 준다는 사실을 킴모 에릭손이라는 학자가 실험으로 밝혔다. 보고서를 읽는 상대방이 수학에 뛰어나지 않은 사람이라면 설득의 효과가 더 커진다는 것도 알아냈다. 


아마 수학을 잘 모르는 사람은 수학 공식이 들어가면, ‘뭔가 있겠거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오늘 결재를 맡거나 발표해야 할 보고서가 있다면, 수학 공식을 집어넣을 여지가 있는지 살펴보면 어떨까? 밑져야 본전이다. 



(끝)


휴대용 태양광 발전기...전기 걱정 '끝'

휴대용 태양광 발전기...전기 걱정 '끝'
이도원 기자 leespot@zdnet.co.kr | 2013.07.16 / AM 10:33

태양광을 이용한 소형 충전기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TV와 휴대전화 충전 등 다양한 기기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휴대용 태양광 발전기가 등장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팩트솔라(Aspectsolar)가 휴대용 태양광 발전기 ‘썬소켓’(sunsocket)을 출시했다. 썬소켓은 초경량, 휴대성, 자동화된 태양광 배터리 충전 방식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썬소켓은 태양광 에너지를 응집해주는 패널과 손잡이가 달린 컨트롤 가방으로 구성됐다. 무게는 11.3Kg로, 패널을 펼치면 길이가 113.7cm다. 60와트의 효율을 자랑하는 각 패널은 접어서 컨트롤러 가방에 넣는 방식으로 휴대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각 패널을 펼친 이후 파워 버튼을 누르면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 다양한 IT 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썬소켓은 태양광이 없어도 가동된다. 배터리를 통해서다. 배터리의 충전은 가방에 담긴 패널을 펼치면 자동으로 진행된다. 완전 충전이 되는데 약 5시간이 소요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썬소켓에는 20 A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TV, 휴대전화, 태블릿PC 등의 IT기기의 전원 케이블을 컨트롤러 가방에 연결하면 된다. 컨트롤러 가방에는 100와트, USB, DC 플러그 등이 있으며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썬소켓은 휴대전화 등 작은 IT 기기는 완전 충전된 배터리를 기준으로 태양이 없어도 약 2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모든 플러그에 IT 기기를 연결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은 5시간으로 줄어든다.

17700mAh 휴대용 배터리가 5만원대?!

17700mAh 휴대용 배터리가 5만원대?!

디지털NB세상 07/10 12:01

미니스캐너, 블루투스 스피커를 생산하는 디지털 디바이스 전문기업 엑타코(www.ectaco.co.kr)가 백패킹족에게 유용한 휴대용 보조배터리 ‘일렉푸드 이지17700’를 이 달 한국시장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저에겐 생소한 기업 이름인데요. 엑타코. 
이번에 출시한 ‘이지17700’은 17700mAh 용량의 삼성 SDI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한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등 각종 휴대용 IT 기기 여러대 충전에 유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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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100mAh의 고출력으로 아답터 충전보다 더 빠르게 충전이 가능해 충전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2가지 스마트 기기를 동시에 충전하도록 2개의 USB출력포트를 지원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제품 상단에 위치한 4개의 LED램프를 통해 보조배터르의 잔량과 재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있을 건 다 있네요. ^^
디자인은 그렇게 마음에 썩 들지는 않지만, 제가 쓰고 있는 아이리버 IPB-10000에 비해 용량은 많으면서 가격은 절반 정도인 5만원대라고 하니 두 손을 들어 환영할 수 밖에 없네요.
이지 17700은 이 달 15일 소셜커머스 쿠팡을 통해 론칭 기념 행사로 5만 9천 8백원에 판매가 된다고 하네요. 온라인 마켓에도 오늘 부터 등록이 되는데 전화로 확인한 결과, 모두 59,800원에 가격으로 계속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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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쎌이 들어갔다고는 하나 소니쎌이 들어간 아이리버의 10000에 비해 용량도 7700mAh나 많으면서 가격은 절반 정도이니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네요. 저는 이미 하나 가지고 있어서 구입할 필요가 없지만, 혹시 필요하신 분들께는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