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헌신적인 모습으로 승객 대피에 앞장선 이윤혜 케빈매니저(최선임승무원)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입사 19년차로 14회나 우수승무원에 뽑힐 만큼 모범적인 인재로 알려진 이 캐빈매니저는 대통령 전용기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 캐빈매니저는 긴급한 현장에서도 눈물을 흘리는 채로 승객을 등에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승객 대피에 앞장섰다는 모습이 탑승객 및 목격자 증언을 통해 전 세계로 알려지고 있다.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캐빈매니저는 2000~2003년 동안 대통령 전용기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모범적인 승무원으로 사내ㆍ외에 인정받아 왔다는 의미이다.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탑승객들은 사고 당시 여자 승무원들이 '영웅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들 증언에 따르면, 당시 이 케빈매니저 등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비행기 통로를 통해 승객을 등에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승객 대피에 앞장섰다. "몸짓이 작은 여 승무원이 너무나 침착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현장에 급파된 소방당국 역시 이 캐빈매니저를 '영웅'으로 칭송하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 캐빈매니저는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남아 승객 대피를 책임졌고, 끝까지 현장에 머물다 의료진의 권유에 마지못해 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혜 캐빈매니저는 1995년 3월 입사한 19년차 승무원으로, 평소에도 캐빈매니저 및 그룹장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지난 1월 25일 비상탈출 훈련을 받은 적이 있으며, 2003년 창립기념일 우수승무원 포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총 14회나 우수승무원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사내 음악동아리인 캐빈 윙어스 1기로 활동하는 등 사내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 탑승한 승무원은 이 캐빈매니저를 비롯, 총 12명이었다. 그 중 7명의 승무원은 착륙 후 실신했으며, 정신을 차린 5명의 승무원은 승객 탈출에 모두 앞장섰다.
이 캐빈매니저와 함께 유태식, 김지연, 이진희, 한우리 승무원 등 5명이 그 주인공이며, 이들은 300여명의 승객을 탈출시킨 뒤 7명의 승무원을 외부로 이동시켰고, 마지막으로 기내에서 나왔다.
부상자를 먼저 탈출시키고, 일반 승객을 탈출시키는 등 승객과 승무원이 함께 침착하게 탈출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참사를 면할 수 있었던 숨은 영웅들이다.
이 캐빈매니저는 긴급한 현장에서도 눈물을 흘리는 채로 승객을 등에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승객 대피에 앞장섰다는 모습이 탑승객 및 목격자 증언을 통해 전 세계로 알려지고 있다.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 캐빈매니저는 2000~2003년 동안 대통령 전용기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모범적인 승무원으로 사내ㆍ외에 인정받아 왔다는 의미이다.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탑승객들은 사고 당시 여자 승무원들이 '영웅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들 증언에 따르면, 당시 이 케빈매니저 등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비행기 통로를 통해 승객을 등에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니며 승객 대피에 앞장섰다. "몸짓이 작은 여 승무원이 너무나 침착했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현장에 급파된 소방당국 역시 이 캐빈매니저를 '영웅'으로 칭송하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 캐빈매니저는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남아 승객 대피를 책임졌고, 끝까지 현장에 머물다 의료진의 권유에 마지못해 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혜 캐빈매니저는 1995년 3월 입사한 19년차 승무원으로, 평소에도 캐빈매니저 및 그룹장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지난 1월 25일 비상탈출 훈련을 받은 적이 있으며, 2003년 창립기념일 우수승무원 포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총 14회나 우수승무원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사내 음악동아리인 캐빈 윙어스 1기로 활동하는 등 사내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 탑승한 승무원은 이 캐빈매니저를 비롯, 총 12명이었다. 그 중 7명의 승무원은 착륙 후 실신했으며, 정신을 차린 5명의 승무원은 승객 탈출에 모두 앞장섰다.
이 캐빈매니저와 함께 유태식, 김지연, 이진희, 한우리 승무원 등 5명이 그 주인공이며, 이들은 300여명의 승객을 탈출시킨 뒤 7명의 승무원을 외부로 이동시켰고, 마지막으로 기내에서 나왔다.
부상자를 먼저 탈출시키고, 일반 승객을 탈출시키는 등 승객과 승무원이 함께 침착하게 탈출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참사를 면할 수 있었던 숨은 영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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