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기술] 스쿠버다이빙 시 공기를 아끼는 10가지 방법

스쿠버다이빙 여행을 가면 꼭 나만 '공기먹는 하마'라고 놀림받고 슬퍼하고 그랬나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한번 써보세요.
1. 다이빙 전에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다이빙을 준비하는 동안 미리 일어날 일들을 상상하고, 시간에 쫒기지 않게 남들보다 조금 일찍 움직입니다. 여유가 있으면 호흡이 안정되고 다이빙시 편안해지면서 자연스레 호흡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2. 웨이트를 정확하게 착용하세요.
스쿠버다이빙 시 웨이트만 정확하게 차더라도 공기소모율은 좋아집니다. 꾸준히 부력, 벨런스, 트림 등의 스킬들을 연습하면 됩니다.
아무리 열대바다라고 해도 바다의 수온은 항상 체온보다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추위를 느끼면 몸은 추위에 이겨내기 위해 산소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수온에 맞는 슈트보다 조금 더 따뜻하게 입는 것을 권장합니다.
4. 물속에서는 매우 천천히 다니세요.
빠르고 큰 동작들은 기체를 보다 빨리 연소시키며, 물의 저항도 많이 받게 됩니다. 수중에서 다닐때는 수평으로 편안하고 정확한 핀킥으로 움직이세요.
5. 될 수 있으면 손을 사용하지 마세요.
손을 많이 쓰면 쓸수록 위치나 이동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하고 공기소모율만 증가하게 됩니다. 손보다는 핀킥을 잘 응용하면 좋습니다.

6.언제나 몸을 수평이 되도록 하세요.
적절한 트림자세는 입수, 유영, 출수시 뿐만아니라 무엇인가를 관찰하고 또 이동할 때 큰 저항 없이 진행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공기소모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PADI는 2014년 7월 1일부터 '오픈워터다이버코스'에서 이 기술을 기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수중에서 '5~6초간 들여마시고, 6~8초간 내뱉기'를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연습합니다. 몇분이 지나면 초를 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게됩니다.
8. 다이빙 전 심호흡도 도움이 됩니다.
물밖에서 연습(보트위 입수전, 또는 수영장연습시)해봅니다. 먼저 숨을 가득 들여마시고 참는 식으로 2~3번만 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우리의 폐는 좀 더 많은 산소를 폐에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9. 혀를 이용해서 호흡해 보세요.
혀를 입천장에 대고 혀의 옆부분으로 호흡을 합니다. 좀 부자연스러운 스럽지만 적응되면 호흡을 보다 천천히 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10. 훈련과 연습을 멈추지 마세요.
어떤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연습을 많이 하면 물속에서 편안하게 되고 결국 호흡도 안정되게 됩니다. 추천하는 훈련은 엔비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스쿠버다이버 에센셜 과정이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