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9일 금요일

세월호 희생자 이보미양이 생전에 부른 '거위의 꿈'

세월호 희생자 이보미양이 생전에 부른 '거위의 꿈'
페이스북조회 12,059 | 트위터노출 178,385  2014.05.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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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현
     

[영상=유튜브 'Hee taek kang']


세월호 사고로 숨진 안산 단원고 학생 고 이보미 학생이 부른 '거위의 꿈' 입니다.

사고가 일어나기 두 달 전, 학교 졸업식에서 학생 대표로 부르기 위해 연습했던 곡으로 이 양은 평소 가수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딸이 생전에 부른 노래를 공개한 고인의 아버지는 "이제, 운명처럼 들려오는 보미의 노래가 아직 발견되지 못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이 되고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수색 작업도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래를 공개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고 이보미 양은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 뒤인 지난달 25일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미지=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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