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일베편 출연 요청 거절" 발언에 SBS 측 입장
페이스북조회 66,738 | 트위터노출 176,337 ㅣ 2014.05.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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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일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영상 캡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pyein2)가 '그것이 알고싶다'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특집편 방송 출연 요청을 거절했다는 내용과 방송 거짓 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입장을 밝혔다.
SBS 측 관계자는 4일 OSEN에 "지난 3일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변희재가 방송 출연 요청을 거절했다는 부분은 언급되지 않았다"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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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지난 3일 방송분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방송 출연 요청을 거절했다는 부분이 담기지 않았다고 밝혔다.sbs 측...
이어 "조작 관련 주장은 제작진과 이야기를 해봐야겠으나 무엇을 이야기하는 건지"라며 "일단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지난 3일 방송분에선 언급이 없었다는 거다. 다른 부분은 제작진과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변희재는 지난 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일베편'을 보고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일베편'에서 저에게 출연 요청을 했는데 제가 거절했다고 방송했나 보군요. 두가지 이유입니다. 첫째, 저는 1월부터 방송 출연을 100% 중단한 상태입니다. 둘째, 그간 SBS '그것이 알고싶다' 팀의 거짓 조작 전과 탓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변 대표는 "제 트친이 쪽지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서 일베편 관련 섭외요청 한게 사실이냐 물어서 공개 답변한 겁니다. 사실이고, 방송출연 중단한 상태라 출연 어렵다 답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SBS 측에 말한 건 아니지만, 장준하 씨 타살의혹 제기하며 온갖 거짓선동 한 전과가 있어, 일베편 공정하게 제작할 가능성이 없다 판단한 점도 고려했습니다. 들러리 서줄 이유 없으니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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